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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시베리아 국제관광전 참가

한국의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홍보부스 마련... 한국에 대한 큰 관심도 확인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는 지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에서 개최된 시베리아 국제관광전(이하 SITT:Siberian International Travel and Tourism Exhibition))에 참석하였다.

한국의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의료관광 전문 에이전시 ‘고려의료관광개발’과 함께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KOREA’라고 써진 현수막을 보고 한국 여행에 관심이 있는 러시아인들로부터 시작해서 한국에서 본인 및 지인이 직접 치료를 받아보고 싶다는 사람들과 러시아 현지의 여행사들까지 대략 200여명 이상의 많은 인원들이 부스를 찾아 성황을 이루었다.

해운대백병원 국제진료센터 담당직원은 홍보부스에서 한국의 의료관광을 알리고, 해운대백병원을 소개하면서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을 위해 가져간 200여권의 병원 홍보 책자가 순식간에 소진되는 등 한국 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SITT는 1989년부터 매년 진행되어왔던 행사로 올해에는 시베리아 지역의 중심이자 시베리아의 수도라고 불리는 노보시비르스크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국제 관광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행사에는 다양한 나라의 여행사, 항공사들이 참가하였으며 자국의 의료관광을 알리기 위해 독일, 태국, 그리스의 병원들에서도 이 행사에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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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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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