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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김봉옥 교수 선정

세계여자의사회• 세계재활의학회 국제 협력 활동으로 국내 의료진의 국제 교류 주도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www.kma.org)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www.pfizer.co.kr)은 제9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재활의학과 김봉옥 교수(현 충남대학교 병원장)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김봉옥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여자의사회 국제이사로서 세계여자의사회(Medical Women's International Association, MWIA)와의 협력에 있어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재활의학 관련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한국 재활의학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장애인을 위한 국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국제 협력 활동으로 국위를 선양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봉옥 교수는 지난 해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으로서 수준 높은 학술 발표를 기획했을 뿐 아니라 총 42개국 1,324명의 회원이 참석한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 해 8월 세계여자의사회 학술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또한 한국 재활의학 분야의 개척자로 세계재활의학회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여러 국제 학술 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 교류의 장을 열었다. 뿐만 아니라, 국제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 전공의들의 논문 발표를 지원하며 젊은 의료진에게 국제학술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공헌해왔다.

이 밖에도 김 교수는 세계재활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Physical and Rehabilitation Medicine, ISPRM) 상임위원회 위원, UN 산하의 국제의지보조기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Orthotic and Prosthetics, ISPO) 정회원으로 활동했으며 국제자선기구 봉사 활동, 말레이시아 장애인 진료 봉사 활동 등에 참여한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심사위원인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김봉옥 교수는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에 앞장서서 활약했을 뿐 아니라 한국 재활의학 분야의 국제 교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분”이라며 “MWIA, ISPRM, ISPO와 같은 국제 기구에서 활동하면서 한국 의료계의 위상을 높인 김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국제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한국 의료인의 업적을 발굴하고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화이자제약은 보건의료 국제협력 분야를 비롯해 한국 의료계 발전 및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은 지난 2006년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인사를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국내 의료인들의 국제 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역대 수상자로는 세계의사회장과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 회장을 역임한 문태준 전 보사부장관, 한상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명예사무처장, 김명호 연세의대 명예교수, 주일억 전 국제여자의사회장,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 노성훈 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 김동수 연세의대 교수, 박경아 연세의대 해부학교실 교수(세계여자의사회 회장), 신동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등이 있다.

시상식은 4월 27일(일),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66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총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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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미래전략기획특별위원회 출범식 개최 제21대 대선이 마무리되면서, 올바른 보건의료체계 정착을 위한 대선공약 제안과 의료계 입장 전달을 위해 노력해온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의 역할이 마무리 됐다. 의협 대선기획본부는 지난 4월 1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각 지역에 지부를 두고 대선 과정에서 의협 정책제안서를 대외적으로 알리며, 의료계 입장 전달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각 정당 대선 후보자들의 보건의료정책 공약 반영 및 새 정부의 정책수립 과정에서 해당 정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제21대 대통령이 선출된 이날 대선기획본부 해단식은 의협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김택우 의협 회장은 “그동안 회원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이 있으셨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대선기획본부가 운영되며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며 “대선기획본부는 여기서 해단식을 갖지만, 보다 진화된 형태의 내외부 조직을 통해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단식에 이어, 의협은 앞으로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가능 조직역량을 갖추고, 정책기획과 전략수립 기능 강화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미래전략기획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