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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한국장기기증원과 업무협약 체결

뇌사 추정자 병원관리 프로그램 통해 장기기증 활성화 도모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이 한국장기기증원(이사장 하종원)과 지난 4월 21일, 강동경희대병원 강당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뇌사 추정자 병원관리 프로그램(Donor Action program)’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동경희대병원 곽영태 원장, 박호철 장기이식센터장, 주선형 외과 교수, 이상호 신장내과 교수와 한국장기기증원 하종원 이사장, 김선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협약식을 통해 병원 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은 물론 DA(Donor Action) program 운영 및 관련 연구 조사 등 한국장기기증원의 사업 운영에 협조를 하게 된다.

곽영태 원장은 “한국장기기증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장기기증 활성화는 물론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으로서 전 교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독려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한국장기기증원 이송 대외협력팀장의 <뇌사 추정자 병원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과 <장기기증 사랑나누기>란 제목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외과 박호철 교수)는 오는 6월 개원기념을 맞아, 장기기증에 대한 직원들의 긍정적인 인식 제고와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기증 희망서약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2010년에 뇌사판정자 관리 전문기관(HOPO)으로 지정돼 뇌사판정과 장기기증 업무를 시행해 왔으며, 장기기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2년에는 전국 뇌사판정 대상자 관리 전문기관 평가에서 우수병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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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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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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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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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한국메나리니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 독점 판매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한국메나리니(대표이사 사장 배한준)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Elidel Cream)’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열린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과 한국메나리니 배한준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리델크림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메나리니가 도입한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로, 경증~중등도 아토피 피부염의 2차치료제로서 단기 치료 또는 간헐적 장기치료에 쓰이는 외용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 수는 2024년 약 100만 명에 달한다. 소아·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메나리니는 2026년 1월 1일부터 엘리델크림의 국내 수입공급을 담당하며, 동아에스티는 국내 홍보·마케팅 및 종합병원, 병·의원 등 의료기관 대상 유통·판매 및 영업 활동을 수행한다. 양사는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치료 접근성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기미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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