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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교수팀, 일본류마티스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숙·최덕현 교수팀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도쿄에서 열린 일본 류마티스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travel award for Junior Investigators)을 수상했다.

김현숙 교수가 발표한 주제는 ‘섬유근통 환자에서 손톱모세혈관검사에 대한 연구’로 67명의 섬유근통 환자가 30명의 정상인에 비해 동일한 면적에서 손톱모세혈관의 밀도와 첨부 굵기가 얇아진 것을 밝혀냈다.

이 같은 결과는 섬유근통 환자에서 손톱모세혈관의 굴곡도가 더 증가함을 나타낸 결과로 미세혈관 순환 부전의 보상적 변화라고 볼 수 있다. 근전도 검사 등 여러 검사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섬유근통 환자들은 혈류가 느리게 이동하는 양상을 보이고 이러한 것을 보상하기 위해 혈관들이 꼬불꼬불한 새 가지를 치게 된다는 뜻이다.    

김현숙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손톱모세혈관의 넓이는 섬유근통 환자의 삶의 질 평가 중 건강척도와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며 “추후 손톱모세혈관 형태 평가로 객관적 지표를 삼아 섬유근통환자의 증상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젊은 회원 중 류마티스내과학분야에서 연구성과가 뛰어나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연구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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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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