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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품격의 적 '탈모'..30대~40대 남성이 약 30% 차지

심평원 심사자료 분석결과,‘남성 탈모증’ 환자 年 4.8%씩 꾸준히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탈모증(L63~66, Alopecia)’대해 분석한 결과,진료인원2009년 약 18만명에서 201321만명으로 5년간 약 3만명(15.3%)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3.6%로 나타났다.

      총진료비2009122억원에서 2013180억원으로 5년간 약 58억원(47.1%)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0.1%로 나타났다.

 

                                        표1. <탈모증(L63~66)> 성별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현황 (2009~2013)

구 분

2009

2010

2011

2012

2013

진료인원

()

182,858

186,128

196,814

208,859

210,759

93,463

95,605

101,316

108,801

112,898

89,395

90,523

95,498

100,058

97,861

총진료비

(천원)

12,230,559

13,186,285

15,193,016

17,049,697

17,987,211

6,268,261

6,784,227

7,703,708

8,794,075

9,476,718

5,962,298

6,402,058

7,489,308

8,255,622

8,510,492

 

    최근 5년간 '탈모증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남성의 연평균 증가율은 4.8%로 꾸준히 증가하였고,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은 2.3%2013년에는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51.1%~53.6%, 여성은 46.4%~48.9%로 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2. <탈모증(L63~66)> 진료인원 성별 점유율 및 변화율 (2009~2013)

구 분

2009

2010

2011

2012

2013

연평균

성비(여성대비남성)

1.05

1.06

1.06

1.09

1.15

-

점유율

51.1%

51.4%

51.5%

52.1%

53.6%

-

48.9%

48.6%

48.5%

47.9%

46.4%

-

전년대비 증가율

-

1.8%

5.7%

6.1%

0.9%

3.6%

-

2.3%

6.0%

7.4%

3.8%

4.8%

-

1.3%

5.5%

4.8%

-2.2%

2.3%

  탈모증의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30구간 24.6%로 가장 높았고, 4022.7%, 2019.3%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40대가 전체 진료인원 중 47.3%로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남성의 경우 30대가 32천명, 여성의 경우 40대가 22천명으로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3. <탈모증(L63~66)> 연령별/성별 진료인원 및 점유율 (2009~2013)

구 분

진 료 인 원 (천명)

연 령 별 점 유 율 (%)

2009

2010

2011

2012

2013

2009

2010

2011

2012

2013

20세미만

24,091

24,283

23,774

24,341

22,490

13.2%

13.0%

12.1%

11.7%

10.7%

12,042

11,994

11,842

12,028

11,102

12.9%

12.5%

11.7%

11.1%

9.8%

12,049

12,289

11,932

12,313

11,388

13.5%

13.6%

12.5%

12.3%

11.6%

20~ 29

40,639

39,460

39,251

40,273

40,574

22.2%

21.2%

19.9%

19.3%

19.3%

22,598

21,736

22,034

22,880

23,593

24.2%

22.7%

21.7%

21.0%

20.9%

18,041

17,724

17,217

17,393

16,981

20.2%

19.6%

18.0%

17.4%

17.4%

30~ 39

46,262

46,880

48,640

51,516

51,812

25.3%

25.2%

24.7%

24.7%

24.6%

26,415

26,978

28,324

30,187

31,728

28.3%

28.2%

28.0%

27.7%

28.1%

19,847

19,902

20,316

21,329

20,084

22.2%

22.0%

21.3%

21.3%

20.5%

40~ 49

38,928

39,921

43,638

46,422

47,810

21.3%

21.4%

22.2%

22.2%

22.7%

19,119

20,156

22,312

24,282

25,690

20.5%

21.1%

22.0%

22.3%

22.8%

19,809

19,765

21,326

22,140

22,120

22.2%

21.8%

22.3%

22.1%

22.6%

50~ 59

21,865

23,972

28,450

31,829

32,781

12.0%

12.9%

14.5%

15.2%

15.6%

9,258

10,289

12,068

14,015

14,860

9.9%

10.8%

11.9%

12.9%

13.2%

12,607

13,683

16,382

17,814

17,921

14.1%

15.1%

17.2%

17.8%

18.3%

60세 이상

11,073

11,612

13,061

14,478

15,292

6.1%

6.2%

6.6%

6.9%

7.3%

4,031

4,452

4,736

5,409

5,925

4.3%

4.7%

4.7%

5.0%

5.2%

7,042

7,160

8,325

9,069

9,367

7.9%

7.9%

8.7%

9.1%

9.6%

 

탈모증은 원형탈모증, 안드로젠탈모증, 기타 비흉터성 모발손실, 흉터 탈모증으로 분류되는데, 2013년을 기준으로 전체 탈모의 73.7%가 원형탈모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4. <탈모증(L63~66)> 세부상병별 진료인원 (2009~2013)

상병기호 및 명칭

구분

진 료 인 원 ()

2009

2010

2011

2012

2013

원형 탈모증

(L63)

140,320

140,678

150,565

159,238

158,120

70,815

71,218

75,477

81,037

82,138

69,505

69,460

75,088

78,201

75,982

안드로젠탈모증

(L64)

11,933

12,984

16,692

18,775

20,337

9,446

10,520

13,279

15,089

16,708

2,487

2,464

3,413

3,686

3,629

기타 비흉터성 모발손실

(L65)

10,133

11,032

13,371

15,502

16,485

3,490

3,703

4,632

5,375

6,100

6,643

7,329

8,739

10,127

10,385

흉터 탈모증[흉터성 모발손실]

(L66)

23,091

24,379

19,820

19,677

19,544

11,097

11,654

9,914

9,844

10,001

11,994

12,725

9,906

9,833

9,543

                                                     ※ 상병별로 중복산출되어 총합계는 탈모증합계와 다를 수 있음

 탈모증은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일반적으로 두피의 성모(굵고 검은 머리털)가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일정량의 머리카락(매일 약 50~70)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나 머리를 감을 때 100개 이상이 빠진다면 병적인 원인에 의한 탈모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탈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남성호르몬(안드로젠)의 영향, 면역체계의 이상 영양결핍, 특정약물 사용, 출산, 발열, 수술 등의 심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있다.

       원형탈모는 탈모 정도를 고려해야 한다. 한 두 개의 작은 원형탈모반이 생기는 경우는 80%가 자연 회복되며 면역체계 등 여러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어 대개 스트레스성으로 치부한다. 전두 탈모(Alopecia totalis)와 전신 탈모(Alopecia universalis)의 경우는 혈액 검사에서 자가 면역질환과 연관된 이상 소견이 나타나기도 한다.

    탈모증의 치료방법은 한두 개의 소형 탈모반이 있는 경우 미녹시딜 3~5% 용액을 도포하거나 스테로이드의 도포 또는 병변내 주사치료(4~6주 간격)를 하며, 이외에도 냉동광선excimer laser 치료 등을 시행한다. 전두 탈모나 전신 탈모의 경우는 전신요법으로 스테로이드, 사이클로스포린 등의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탈모증을 직접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없으나, 평소 바람직한 모발관리를 통해 탈모증의 위험인자를 최소화시키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바람직한 모발관리의 대표적인 방법은 올바른 머리감기 습관이다. 청결이 중요하지만 너무 자주 감는 것도 두피와 머리카락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정량의 샴푸로 거품을 충분히 내어 감은 후 잔여물이 없도록 꼼꼼하게 헹구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가급적 자연바람을 통해 두피를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빈혈이나 갑상선 질환자는 관련 치료법을 잘 병행하며 스트레스나 과도한 다이어트 등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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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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