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시민 대상으로 제1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7일(수)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아카데미는 신영전 한양대 교수가 60여 명의 시민들에게 ‘공공성의 개념 및 보건의료와 공공성’에 대해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월, 전국 최초 조례 제정으로 발족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인 인천광역시의료원과 함께 지역 공공의료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역 공공보건의료계획 수립,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사‧연구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의료원과 함께 지역 보건 공무원 등의 통합건강증진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의료원 내에서 진행되는 제1기 아카데미는 임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기획 하에 오대규 가천의대교수, 노회찬 전 의원, 김창엽 서울대 교수 등 저명한 공공의료 전문가를 초빙해 알찬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