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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튼튼병원, 어버이날 기념 작은 음악회 개최

대전튼튼병원(병원장 김용석)에서 무료수술을 지원받은 한 음악가가 감사의 의미로 작은 음악회를 열어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8일, 대전 튼튼병원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 작은 음악회’에는 방문 환자와 병원 임직원 등의 관객이 참여했다.

이날 음악회는 국내 유명 팬플룻 연주가인 주대근 씨가 준비했다. 대전튼튼병원의 의료나눔 캠페인에 무료수술 대상자로 선정, 허리디스크 수술을 지원받은 감사의 의미로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인 있어요, 초연, 어쩌다 마주친 그대, 광화문연가 등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곡들을 편곡, 팬플룻으로 연주해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대근 씨는 “새 삶을 준 병원에 감사하는 마음과 어버이날을 맞아 대전튼튼병원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작게나마 음악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연주를 통해 잠시나마 피로와 고통을 씻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음악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대전 튼튼병원 김용석 병원장은 “병원 환자분들과 임직원을 위해 음악회를 열어주신 것에 대해 병원 직원을 대표해 감사 드린다”며 “허리디스크수술 후 건강한 모습으로 멋진 연주를 하는 모습이 더욱 좋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튼튼병원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병원을 찾으신 어르신들과 다과를 나누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등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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