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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아토피피부염학교 운영

16일부터 이틀간 장흥우드랜드에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장흥우드랜드에서 아토피피부염학교를 운영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장흥군・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공동 주최, 전남대병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아토피피부염학교는 아토피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의료지식 전달과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킴으로써 신속한 치료와 함께 만성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아토피 치료 중이거나 증세가 심한 초등학생 32명과 학부모 32명 등 총 64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알레르기 검사・체험마당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건강강좌는 전남대병원 이승철 피부과 교수가 행사 첫째날 ‘아토피란 무엇일까요?’, 둘째날 ‘아토피피부염의 증상 및 관리’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영양사의 아토피와 음식에 대한 설명 등 다양한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목욕방법 및 보습제 체험 교육, 치유의 숲 체험, 목공예 체험 등 흥미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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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