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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감사합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편지

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은 「의료관광도시 부산」 구현에 기여하고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등의 CIS(구소련의 후신, 독립국가연합) 국가를 대상으로 본원의 우수의료기술을 홍보하고자, 지난 10월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였다.

부산대병원 국제진료센터(센터장 신호진)의 방문 일정을 접한 현지 환자의 일가족이 호텔을 직접 방문하여 진료를 요청하였고, 간단한 현지 무료진료 후 환자는 치료를 위한 한국 방문을 결정했다.

환자 Tsay Yuriy(남,30세)는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로, 2014년 1월 내원하여 조혈모세포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 본국으로의 출국을 앞두고 있다. 또한 Yuriy는 본원의 우수 의료기술에 감탄하여 카자흐스탄의 유방암 환자를 소개하는 등, 한국의 의료서비스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 환자는 부산대병원의 의료관광 목적의 첫 카자흐스탄 환자로 큰 의미가 있으며, 서울과 견주어 부족함 없는 수준의 의료기술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치료비용으로 인해 앞으로 카자흐스탄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대병원은 지난달 4월 카자흐스탄 의료진 연수프로그램을 열어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해 줬으며, 지속적인 교류 및 외국인 환자에 대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는 등 카자흐스탄과 한국의 의료관광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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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다소비 식품 삼계탕, 염소탕, 김밥 등 조리식품 160여 건 무작위 수거...식중독균 등 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삼계탕, 염소탕, 냉면, 맥주를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소비 증가가 급증하는 삼계탕, 염소탕, 냉면, 맥주와 살모넬라 식중독 우려가 높은 달걀을 주로 사용하는 음식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 대상은 ▲삼계탕, 염소탕, 냉면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배달 음식점 ▲맥주 프랜차이즈 ▲달걀 등을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3,700여 곳으로 선정하였다. 배달 음식점, 맥주 프랜차이즈는 그간 위반 빈도가 높았던 ▲건강진단 실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전반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달걀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껍질이 깨지거나 식중독균 등 오염이 우려되는 달걀 사용 여부 ▲칼, 도마 구분 사용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과 함께 삼계탕, 냉면,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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