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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올메텍’발매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여러 연구결과 통해 올메텍의 우수한 효능 입증, 전문가 200여명 참석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이 지난 13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올메텍 발매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의 발매 10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대한고혈압학회 김종진 이사장(경희의대)을 비롯, 박창규 교수(고려의대), 김현창 교수(연세의대), 카를로스 페라리오(Carlos M Ferrario) 교수(Wake Forest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Winston-Salem, North Carolina), 한국다이이찌산쿄 이희자 이사 등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 세션은 박창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현창 교수가 연자로 나서 “고혈압 치료 국민건강 기여도”란 주제를 발표했다. 김현창 교수는 “고혈압을 치료하는 것은 다른 합병증 예방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비용절감효과에서도 중요하다”며 “올메텍이 다른 고혈압 제제보다 혈압 강하효과가 우수하다는 것은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이미 입증됐으며, 비용 또한 다른 ARB 제제보다 저렴한 효과적인 고혈압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의 연자로 나선 페라리오 교수는 ‘ACE2/Ang-(1-7)/mas 축에 의해 매개되는 심장 및 신장 보호 효과’를 주제로 올메사탄의 우수한 혈압강하효능 및 혈관을 보호하는 부가적 효능에 대해 발표했다. 페라리오 교수는 “여러 가이드라인을 통해 올메사탄이 효과적으로 심혈관 위험이나 신장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약제로 밝혀졌다”며 “항고혈압적인 효능과 혈관 보호기능을 결합함으로써 올메사탄은 심혈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게 되고 이러한 올메사탄의 장점들이 심혈관질환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종욱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메텍은 년간 총 45만 건 이상 처방되고 있는 제품으로 고혈압 치료제 중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는 우수한 약제”라며 “지난 10년간 올메텍의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해 주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웅제약은 올메사탄과 로슈바스타틴 복합제인 올로스타를 지난달 발매하여 고혈압 치료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치료까지 할 수 있는 약제도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만성질환으로 많은 약제를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복약의 편리성 및 환자부담금 감소 등의 이익을 제공하게 됨과 동시에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축사로 나선 대한고혈압학회 김종진 이사장은 “고혈압 치료에 있어 ARB 제제인 올메텍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최근 올로스타가 출시됨으로써 의사로서 환자 치료에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앞으로도 올메텍이 고혈압 환자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메텍’은 대웅제약이 2005년 발매한 고혈압치료제로 탁월한 혈압강하 효과와 우수한 안전성을 인정받아 지난 10년간 ARB제제 중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치료제다. 대웅제약은 2006년 올메텍 플러스, 2009년에는 올메텍-암로디핀 복합제인 세비카, 2013년에는 국내 최초로 이뇨약물까지 포함한 3개성분 복합제인 세비카 HCT를 출시하여, 고혈압치료제의 풀라인업을 갖춘 올메텍 패밀리를 구축하게 되었고, 한국다이이찌샨쿄 사와 코프로모션 방식으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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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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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