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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조주영 교수팀, 미국 소화기병 학술대회 9년 연속 교육비디오상

순천향대학교 서울‧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주영‧조준형‧홍수진‧이태희)이 최근(5. 2-5. 6)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소화기병 학술대회에서 '아칼라지아의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최우수 교육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2006년 '위 점막하 종양'으로 첫 최우수 교육비디오상을 받은 이후 9년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이중 8회가 최우수상이다.

'식도무이완증'은 식도 내부 평활근 운동 질환으로 음식을 삼킬 때 정상적인 하부 식도 조임근의 이완이 없고, 중간부위 식도는 연동운동을 하지 못해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식도무이완증의 최신 치료법인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은 과거 흉부외과 수술과는 달리 피부와 갈비뼈를 절개하지 않고 몸에 흉터를 남기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또 선택적으로 근육을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환자의 부담이 적고 회복도 빠르다.

조주영 교수는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은 전 세계에서 몇 개 병원에서만 시행하고 있을 정도로 어려운 시술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첨단 내시경 수술법을 다룬 교육 비디오가 상을 받은 것은 미국 소화기 학회가 한국의 소화기 내시경 술기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소화기 학술대회는 전 세계에서 1만 6000여명의 소화기 내과 및 외과 의사, 그리고 관련 연구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 행사다. 학술 대회 기간 중 30여개의 교육 비디오를 방영하는데 이 중 6개가 조주영 교수팀이 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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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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