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8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전북대병원,치매관리자 전문성 향상 워크샵 개최

전북광역치매센터 주최....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치매사업 담당자 참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15일 병원내 노인보건의료센터 지하 1층 백제홀에서 전북도내 치매관리사업 관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14 보건소 치매사업 담당자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서만욱)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치매사업 관리자들의 전문성 향상 및 긍정적 상호교류 증진,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치매사업 담당자와 사례 관리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국가 치매정책 방향(중앙치매센터 선임연구원 김유진), 2014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사업 안내(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최수정),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치매등급의 이해(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장기요양부 진완길)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서만욱 센터장은 “시·군에서도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일상생활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인지재활프로그램의 운영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다 많은 보건소가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폐 세포 딱딱하게 굳어지고 마땅한 치료 방법 없는 '폐 섬유증'...새로운 치료 길 열리나 호흡장애를 초래할 수 있지만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던 폐 섬유증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제시됐다. 섬유화 억제 유전자 ‘TIF1γ’가 간경변·신장섬유증에 이어 폐 섬유증에서도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규명해 ‘Molecular Therapy(IF;12)’에 게재했다. 폐 섬유증은 폐 세포가 딱딱한 섬유조직으로 변화하는 난치성 호흡기 질환이다. 진행될수록 폐 기능이 떨어져 저산소증이 발생하며, 심각한 호흡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섬유화된 폐 조직은 회복이 어렵고, 섬유화를 막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아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이은주 교수(서울대 문도담 박사) 연구팀은 동물모델과 체외배양 환자 폐조직을 분석해 폐 섬유증의 유전자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항섬유화 유전자 ‘TIF1γ’를 잠재적 치료제로 주목했다. 이 유전자는 연구팀의 기존 연구를 통해 간·콩팥에서 섬유화 억제 효과가 확인된 바 있으며, 실제 폐 섬유증 환자의 폐조직을 분석하자 TIF1γ 발현이 건강한 사람보다 현저히 낮아져 있었다. 이후 코돈 최적화로 발현을 극대화하고, 벡터 백본과 나노지질체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