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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착한 아티스트, 백 개의 착한 가방’전시회

아티스트가 전하는 슬픔과 극복의 메시지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은 5월 14일 대학로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본관 우측에 ‘착한가게’를 개점하고, 오픈전시회로 ‘착한 아티스트, 백 개의 착한 가방’을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3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100개의 작품을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현실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가 담긴 캔버스 가방을 전시판매하고, 사회공헌기금 및 저소득층 환자지원금을 마련하였다.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하는 작품을 전시하고 노란리본에 묶인 희망의 화분 150여개를​ 나누어주어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기도 하였으며,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교감을 나누어 질병치료는 물론 현실의 아픔을 극복하자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시작된 착한가게는 이날 개소식과 첫번째 착한가방 나눔판매전을 시작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눔의 장터를 만들기 위해 원내 부서 및 동호회, 소규모 모임 등에서 해오던 기존의 나눔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외부봉사단체를 참여시켜 새로운 기부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후원을 통해 가게를 설립하고 후원개인이나 단체에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해주는 것은 물론, 판매를 통해 조성되는 기금 전액은 사회공헌자금으로 사용하는 등 기부의 이상적인 모델을 구현하는 이른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의료계는 물론 사회적인 나눔문화 확산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착한가게 오픈 전시회 “착한 아티스트, 백 개의 착한 가방”
아티스트가 전하는 슬픔과 극복의 메시지

가슴 아픈 일이 많은 봄입니다.
개인의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도 큽니다.
그래서 더더욱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이어져
의미있는 행동을 이끌고
가치와 정신을 회복시키는 내적인 힘이 간절할 때입니다.
그래서 이 시대에, 이 사회에
아티스트들의 힘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할 것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이 기부문화를 우리 삶에 가깝게 펼치고자
착한가게를 만들었습니다.
그 오프닝 전시로 아티스트 한 사람 한 사람이
착한 가방을 작품으로 기부하고
그 마음과 스토리가 꽃씨처럼 퍼져 나가는
아름다운 영향력을 꿈꿉니다.
무겁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기부를
쉽고 즐겁게 만드는 작은 움직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착한가게는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모으고 슬픔을 극복하고
세상에 따뜻함이 살아있다는 증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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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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