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9.4℃
  • 서울 3.7℃
  • 흐림대전 5.2℃
  • 흐림대구 3.2℃
  • 맑음울산 8.4℃
  • 구름많음광주 6.7℃
  • 맑음부산 11.0℃
  • 흐림고창 9.4℃
  • 구름많음제주 15.8℃
  • 흐림강화 3.7℃
  • 흐림보은 2.5℃
  • 흐림금산 3.6℃
  • 구름많음강진군 5.4℃
  • 흐림경주시 3.0℃
  • 구름조금거제 7.9℃
기상청 제공

칠곡경북대병원 이윤순 교수, 터기 최초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단일공을 이용한 복강경 근치적 자궁절제술' 선보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부인암센터 이윤순 교수가 부인암 단일공 수술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20일 이윤순 교수는 터키의 코지엘리 연구병원에 초청되어 '단일공을 이용한 복강경 근치적 자궁절제술'을 집도하였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배꼽에 2.5cm의 절개 만으로 수술을 시행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미혼 여성이나 상처에 민감한 여성에게 권유되는 수술법이다.

이는 터키에서 처음 시도되는 수술로 코지엘리 지역에 위치한 방송국들의 주목을 받아 터키 언론에 보도되었다. 또, 터키의 많은 부인암 전문의들이 이윤순 교수의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단일공을 이용한 골반 신경보전 근치적 자궁적출술 교육'을 받고자 참석하였다.

이윤순 교수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단일공 복강경 수술의 정복(영어판)' 교재를 출간한 바 있다. 이 책은 그 간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기법, 수술과정, 봉합술 등 수술의 전부를 100% 표준화된 단일공으로 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담고 있다.

이윤순 교수는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린 좋은 계기가 되었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이 앞으로도 부인암 치료 분야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