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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당뇨합병증 예방 사업 전개

광주시와 함께…5개 보건소에서 검사 실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작무대행 김윤하)은 지역 당뇨환자들의 합병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 당뇨 합병증 예방 관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광주시와 전남대병원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당뇨병으로 인해 동반될 수 있는 시력상실・신장질환・심근경색 등의 각종 중증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거나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각종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매년 광주지역 5개 구를 순회하면서 각 보건소에서 등록관리 중인 취약계층 당뇨환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당화혈색소 검사・미세단백뇨 검사・동맥경화 검사・경동맥초음파 검사・안저 검사 등 13개 부문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 조기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정밀검사 및 수술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남구보건소 (5월27~30일), 북구보건소 (6월9~13일), 동구보건소 (7월1~4일),  광산보건소(9월22~26일) 순으로 각각 4~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는 지난 4월 사업이 완료됐으며, 검사 희망자는 각 보건소에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당뇨합병증 검사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2차적으로 정밀검사와 건강교육까지 실시해 지역민 건강관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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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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