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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향남‧성남공장, ‘소통하는 일터’ 성공모델

직원 대표로 구성된 ‘한마음 협의회’ 운영 통해 70% 이상의 문제 해결

대웅제약(대표 이종욱) 향남공장과 성남공장이 직원들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좋은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업무 특성상 타 부서와 협력할 기회가 많은 공장 직원들의 소통증대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팀워크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대웅제약 향남과 성남공장은 ‘한마음 협의회’ 운영을 통해 직원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한마음 협의회는 모든 직원이 스스럼없이 소통하고 업무에 만족하며 즐겁게 일하는 직장이 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 협의 및 의결기구로 2013년 8월 출범하여 월 2회 정기적인 모임을 하고 있다. 각 부서의 직원 대표 20명이 함께 모여 진행되며 한 사람의 의견으로 업무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안건에 대해 합리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업무현장에서의 어려움, 부서간 부딪히는 고충, 생산시설에 대한 아이디어 등 팀장에게 평소 이야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실무자들끼리 터놓고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결책이 찾아지게 된다. 업무뿐 아니라 회사의 정책이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로 화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때문에 한마음 협의회 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회사 제도에 반영되거나 검토대상이 되기도 한다.

cGMP수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cGMP 용어집 배포, 직원들의 리프레쉬를 위한 휴게공간 및 헬스장 개선, 조직활성화 체육대회 개최 등 지금까지 한마음협의회를 통해 총 246개의 안건이 제안되어 192건이 해결되었다.

동료 또는 부서간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기 위한 ‘호프데이’와 ‘통한데이’ 또한 활발히 운영 중이다. ‘호프데이’는 팀내 의사소통과 단합을 위해 분기별로 1회 실시하는 회식 자리이며, ‘통한데이’는 업무 연관성이 높은 팀간, 파트간 미팅을 통해 상호 화합 및 이해 증진을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소통의 자리다.

또한 조직 활성화를 위해 체육대회, 등반대회 등의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향남공장에 근무하고 있는 진현무 사원은 “육체활동을 통해 함께 땀을 흘리며 서로의 애로사항을 털어놓으니 소통의 장벽이 없어진 느낌”이라며 “내가 원하는 회사를 직접 만들어나가고 회사의 건강한 조직문화에 보탬이 될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같은 대웅제약의 노력은 무엇보다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하여 내부 임직원들의 소통을 통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직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계층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업무에 대한 몰입을 높이고 이는 곧 회사의 성과로 연결되는 것이다.

또한 생산본부에서는 사내 전자 게시판 및 내부 온라인 게시판을 활용하여 회사의 정책 및 공장의 활동들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웅제약 생산지원팀 송명주 부장은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에 임직원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하여 창조와 혁신을 위한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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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7월 1일자 인사발령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7월 1일(화)자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책임급 승진> ▲이수진 책임연구원 <선임급 승진> ▲김예지 선임행정원 ▲손미란 선임행정원 ▲정지성 선임행정원 ▲민주식 선임연구원 ▲배재열 선임연구원 ▲임지연 선임연구원 ▲민경준 선임연구원 ▲박민정 선임연구원 ▲이성준 선임연구원 ▲김동선 선임연구원 ▲박나혜 선임연구원 ▲이경호 선임연구원 ▲이성민 선임연구원 ▲이효근 선임연구원 <직속부서 보직> ▲전략기획실 조성민 실장 ▲기획예산팀 정영은 팀장 ▲인재육성팀 박민선 팀장 ▲혁신성장팀 김진택 팀장 ▲대외협력실 송인 실장 ▲언론보도팀 김경원 팀장 ▲글로벌협력팀 이지연 팀장 ▲홍보팀 고하나 팀장 ▲전략지원팀 박철호 팀장 ▲감사실 송영애 실장 <경영관리본부 보직> ▲경영관리본부 박인규 본부장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한대용 단장 ▲규제지원팀 이진선 팀장 ▲안전경영부 원천수 부장 ▲연구사업관리부 박은희 부장 ▲경영지원부 채준혁 부장 ▲정보전산팀 최기한 팀장 ▲안전보건팀 천학사 팀장 ▲연구조정팀 이지민 팀장 ▲기술사업화팀 손미란 팀장(기술서비스팀 겸직) ▲ESG경영팀 장대진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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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 막힌다”...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 70세 A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진단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왼쪽 다리 골절로 병상에 누워 지내던 중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신속한 진단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색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 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