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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ADHD환아와 치료견 만남 시범 시행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함께 22일 신관 15층 회의실에서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ADHD)’ 아동을 포함 5명의 소아 환자들과 반려 동물 치료도우미견(Therapy Dog)을 만나는 자리를 통해 환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행사를 마련했다.
 

치료도우미견은 상호접촉과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발달을 촉진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데 활용되고 있다.
 

부모와 함께 참여한 아이들은 디오, 테라, 퐁퐁, 뭉치, 후추 등 5마리의 치료도우미견과 인사 나누기, 돌보기, 산책과 게임하기 등을 통해 반려견과 친밀해지고 교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의학과 신동원 교수(소아청소년정신의학)는 “병원 치료로 힘들어하는 아이와 부모들이 치료견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은 빠르고 안정적인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이번 시범 행사를 준비한 강상권 행정부원장은 “환자의 쾌유를 빌고 가족의 행복을 돕고 싶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회복에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많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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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중동발 쇼크, '원료의약품 자급' 더는 미룰 수 없다 중동발 지정학적 충격이 다시 한번 국내 의료 시스템의 취약한 민낯을 드러냈다.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석유화학 원료 ‘나프타’ 수급 불안은 단순한 산업 문제가 아니라, 일회용 주사기와 주사바늘 등 필수 의료 소모품 가격 급등으로 직결되며 의료 현장을 직접 압박하고 있다. 최근 일부 제조업체들이 원자재 수급 차질을 이유로 관련 제품 가격을 15~20% 인상하면서 그 충격은 고스란히 병·의원으로 전가되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현행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서는 주사기, 주사바늘 등 필수 감염관리 재료가 ‘별도 산정불가’ 항목으로 묶여 있어, 원가가 급등해도 의료기관은 이를 진료비에 반영할 수 없다. 수액세트, 의료용 장갑, 마스크, 거즈 등 다빈도 필수 소모품 역시 마찬가지다. 결국 외부 충격으로 인한 비용 상승을 의료기관이 떠안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의료 현장은 또다시 ‘보이지 않는 적자’에 내몰리고 있다. 이 장면은 낯설지 않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우리는 완제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추고도 원료 부족으로 필수 의약품인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조차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었다. 그리고 지금, 중동발 공급망 위기는 또 다른 방식으로 같은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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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모품 수급 대란 현실화…서울시의사회 “정부, 즉각 대응 나서야”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국내 의료현장에서 주사기 등 필수 의료소모품의 가격 인상과 품절 사태가 확산되자, 의료계가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일부 의료소모품은 이미 구매 제한이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주문마저 취소되는 등 현장의 혼란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단순한 유통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 안전 문제”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특히 주사기와 인슐린 주사기 등 기본적인 의료소모품이 모든 진료행위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필수 진료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만성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예방접종 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는 물론 최소한의 위기관리 체계조차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이자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특히 “불과 한 달가량의 원유 공급 불안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정부를 향해 ▲국가 필수의료 자원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