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9.4℃
  • 서울 3.7℃
  • 흐림대전 5.2℃
  • 흐림대구 3.2℃
  • 맑음울산 8.4℃
  • 구름많음광주 6.7℃
  • 맑음부산 11.0℃
  • 흐림고창 9.4℃
  • 구름많음제주 15.8℃
  • 흐림강화 3.7℃
  • 흐림보은 2.5℃
  • 흐림금산 3.6℃
  • 구름많음강진군 5.4℃
  • 흐림경주시 3.0℃
  • 구름조금거제 7.9℃
기상청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국내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해외 진출 지원

식약처,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 간 양해각서 체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분야 협력증진을 위해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COPEPRIS)와 5월 27일 오송생명과학단지(충북 청원군 오송읍 소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정승 식약처장과 미켈 아리올라(Mikel Arriola)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여 직접 협약을 맺는다.
 

우리측은 유무영 의약품안전국장, 김진석 바이오생약국장, 김영균 의료기기안전국장 등 5명이 참석하고, 멕시코측은 리까르도 까바소스 쎄뻬다 국제협력담당국장, 마리오 가르자 자문관이 참석한다.

양해각서의 주요 협력 내용은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분야의  ▲인허가 절차 ▲안전 및 품질관리 분야 ▲사후관리 시스템 ▲품질관리 ▲정보교환 및 인적교류 확대 등이다.
 

특히, 국내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업체들이 멕시코 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하도록 양 기관간 실무회의를 정례화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이번 멕시코와의 양해각서 체결은 국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의 중남미 지역 수출 확대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멕시코는 중남미 지역의 리더 국가로 범아메리카보건기구(Pan America Health Organization) 협약에 가입되어 있으며 멕시코에서 승인된 제품은 중남미 다른 국가에서 승인이 용이하다.
   

한편, 식약처는 오는 5월 28일에 폴란드 그레고쉬 세샤크(Gregorz Cessak) 의약품의료기기등록청장이 식약처를 방문하여 양 기관간 양해각서 체결(‘13.6.5.) 후속조치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의약품, 의료기기 안전분야 정보 교류 등 협력 강화를 주제로 양국 간 실무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