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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예비 아빠를 위한 모유 수유 교육’ 성료

지난 23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에서 ‘예비 아빠를 위한 모유 수유 교육’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산모와 남편 등 2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유 수유 취지와 예비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모자 동실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모유 수유 이론 ▲임신부를 위한 모유 수유 자세 ▲아빠를 위한 기저귀 갈기, 목욕시키기, 트림시키기 방법 ▲질의응답 ▲분만실, 모자 동실 TOUR 등 예비 엄마와 아빠가 육아에서 실질적으로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구성됐다.

모자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육아에 낯설어 하는 예비 아빠들에게 기본적인 육아 지식을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아빠들이 육아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모자보건센터에서는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 출산, 육아를 위해 임산부 요가, 모유수유교실, 신생아관리, 출산준비교실, 모유수유클리닉, 분만실TOUR, 모유은행운영 등 다양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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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땀, 구토, 가슴 쥐어짜는 듯한 흉통 30분 이상 지속되면... 지체하지 말고 '이것' 부터 해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심장은 평소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또한 혈액의 점도도 높아지고 혈전이 생기면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심장 근육)이 괴사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이러한 심근경색이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식은땀, 구토, 호흡곤란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신속히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심근경색,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생기는 응급질환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발생한다. 혈류가 차단되면 심장 근육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손상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근(심장 근육)의 괴사가 진행된다. 주원인은 죽상동맥경화증(동맥경화)으로,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세포, 섬유질이 쌓여 플라크(Plaque)가 만들어진다. 이 플라크가 파열되면 혈소판이 달라붙어 혈전이 형성되고,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