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9.4℃
  • 서울 3.7℃
  • 흐림대전 5.2℃
  • 흐림대구 3.2℃
  • 맑음울산 8.4℃
  • 구름많음광주 6.7℃
  • 맑음부산 11.0℃
  • 흐림고창 9.4℃
  • 구름많음제주 15.8℃
  • 흐림강화 3.7℃
  • 흐림보은 2.5℃
  • 흐림금산 3.6℃
  • 구름많음강진군 5.4℃
  • 흐림경주시 3.0℃
  • 구름조금거제 7.9℃
기상청 제공

강동경희대병원, 2014 메디컬코리아 글로벌헬스케어 국무총리표창 수상

국제진료체계 시스템 개발 및 러시아 맞춤형 마케팅 활동에 높은 평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이 지난달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 에서 국무총리표창(한국의료 신뢰도 제고 부문)을 수상했다.

‘2014 메디컬코리아 글로벌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해외 환자 유치에 기여가 큰 의료기관 및 기업, 개인 등이 선정됐다.

이날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국제교류실은 국제진료체계 시스템(Smart Care System) 개발, 극동 러시아 지역 현지 클리닉 데이 행사 정기 개최, 러시아권 환자를 위한 맞춤형 가이드 북 제작, 러시아 이외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전개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국제진료에 대한 인식이 희박하던 시절, 의료시장의 미래 블루오션인 국제진료에 초점을 맞춰 해외환자 유치에 눈을 돌렸다. 그 대상지로 지리적 이점과 경제적으로 부유하지만 낙후된 의료시설을 가진 러시아를 선택해 성공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와 관련 김강일 국제교류실장은 "극동러시아 홍보 마케팅 활동의 성공을 기반으로 향후 러시아 전역과 몽골, 중국, 베트남 등 목표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통해 국제환자 유치에 선도적인 병원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국제의료 허브 국가로서 위상을 확립하는데 일익을 담당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국제병동 설립방안 검토 및 러시아 이외 국가를 전담하는 국제 2부를 신설하는 등 글로벌메디컬 선도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3년 ’국제진료 신규시장 개척 부문 우수병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