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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병원협회, ‘병원 예비 CEO 아카데미' 개최

경영 전문성 강화와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8월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병원 예비 경영자 및 보직자를 대상으로 ‘병원 예비 CEO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생존하기위해 사회·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전문적 지식을 갖춘 CEO 양성 프로그램 과정들이 다양하게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병원계에는 전문 경영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 부족과 병원 경영을 준비중인 ‘예비 CEO’를 위한 과정이 아예 전무한 실정으로 병원 경영자에게 필요한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병원협회는 병원 경영 핵심 이슈에 대한 토론 과정을 통해 경영 로드맵을 인지시키고 선배 병원 경영자의 멘토 특강 및 팀 빌딩 등 네트워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병원 예비 CEO 아카데미’를 오는 8월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 중심의 자유로운 강연과 토론 형태로 진행되며 병원경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를 폭 넓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최근 경영계에 불고 있는 인문학 강연을 강화해 예비 병원 경영인들의 지성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소수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인 만큼 강연자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등 참가자 중심의 자유로운 강연과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병원 예비 CEO 아카데미’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병원협회 학술교육국(02-705-9246)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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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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