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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지식센터, 여성건강문화포럼 개최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적으로 오래 사는 만큼, 여성은 남성보다 일생동안 더 많은 건강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특히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여성의 역할-가정에서는 엄마와 아내로, 직장에서는 조직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부담이 증대됨에 따라 신체적·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른 스트레스 반응으로 근육계, 소화기계, 순환계 증상과 같은 신체 증상뿐만 아니라 우울증, 피로, 무력감 등 정신적, 정서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여성의 정신건강이 남성보다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우울증의 경우 여성에서 남성보다 그 유병율이 2.2배 더 높다 (건강심사평가원 통계, 2013년). 만성질환 유병률 또한 45세 중년 여성에서 높아 고혈압의 경우 1.6배, 관절염, 요통 등 근골격계질환 유병률은 2.5-3배 정도 남성보다 더 높다. 이렇듯 여성의 건강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며, 여성의 건강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해 지고 있다.

최근 높아진 건강에 대한 관심과 비례하여, 올바른 건강 정보에 대한 욕구도 늘어나고 있다. 시중의 건강 정보 가운데는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상업성만이 강조된 정보가 많으며 일반인들로서는 이를 식별하기가 어렵다. 이에 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는 근거 중심의 균형 잡힌 건강 정보와 건강행동실천지침을 제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건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설립되어 운영 중이다.

성주재단 (이사장 김성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원이라는 소명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비영리 여성복지재단으로서 다양한 여성인재교육 및 장학금지원, 문화예술   후원, 소외계층지원, 통일한국준비, 글로벌 여성 및 한인여성네트워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의 ‘글로벌뉴스’를 통해 여성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건강 지식의 주체적인 소비자인 여성에게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전파하고 가정과 사회 전체로 건강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자 ‘여성건강문화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국민건강지식센터와 성주재단은 300명이 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필요로 하는 건강 정보에 대한 수요를 조사하였고 이를 토대로 포럼의 내용과 형식을 구성하였다. 올해 3번에 걸쳐   개최되는 포럼은 ‘우리가족 정신건강 지키기’라는 큰 주제 하에 진행될 예정이며 여성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궁극적으로는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포럼은 6월 19일 오후 7시에 개최되며 주제는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즐기는 방법’이다. (장소 : 논현동 성주그룹 강당) 정신건강 전문의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대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좀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한동석 강사가 진행하는 몸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스트레칭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선착순 여성 100명에게는 스트레칭 밴드를 증정하며 참가를 원하는 여성은 성주재단 홈페이지(www.sungjoofoundation.com)를 통해 신청 하면 된다.(국민건강지식센터, 02-740-8996)

 

<첨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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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중동발 쇼크, '원료의약품 자급' 더는 미룰 수 없다 중동발 지정학적 충격이 다시 한번 국내 의료 시스템의 취약한 민낯을 드러냈다.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석유화학 원료 ‘나프타’ 수급 불안은 단순한 산업 문제가 아니라, 일회용 주사기와 주사바늘 등 필수 의료 소모품 가격 급등으로 직결되며 의료 현장을 직접 압박하고 있다. 최근 일부 제조업체들이 원자재 수급 차질을 이유로 관련 제품 가격을 15~20% 인상하면서 그 충격은 고스란히 병·의원으로 전가되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현행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서는 주사기, 주사바늘 등 필수 감염관리 재료가 ‘별도 산정불가’ 항목으로 묶여 있어, 원가가 급등해도 의료기관은 이를 진료비에 반영할 수 없다. 수액세트, 의료용 장갑, 마스크, 거즈 등 다빈도 필수 소모품 역시 마찬가지다. 결국 외부 충격으로 인한 비용 상승을 의료기관이 떠안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의료 현장은 또다시 ‘보이지 않는 적자’에 내몰리고 있다. 이 장면은 낯설지 않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우리는 완제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추고도 원료 부족으로 필수 의약품인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조차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었다. 그리고 지금, 중동발 공급망 위기는 또 다른 방식으로 같은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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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모품 수급 대란 현실화…서울시의사회 “정부, 즉각 대응 나서야”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국내 의료현장에서 주사기 등 필수 의료소모품의 가격 인상과 품절 사태가 확산되자, 의료계가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일부 의료소모품은 이미 구매 제한이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주문마저 취소되는 등 현장의 혼란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단순한 유통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 안전 문제”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특히 주사기와 인슐린 주사기 등 기본적인 의료소모품이 모든 진료행위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필수 진료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만성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예방접종 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는 물론 최소한의 위기관리 체계조차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이자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특히 “불과 한 달가량의 원유 공급 불안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정부를 향해 ▲국가 필수의료 자원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