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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2돌 맞은 신풍제약이 '달라지고 있어요'

유제만 대표이사 기념사 통해 “차별화된 개량신약과 혁신신약연구개발에 정진 ” 주문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창립52주년을 맞아 6월 5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신풍제약은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창업정신에 따라 원료의약품을 합성하고 완제의약품을 국산화하여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공급하며 인류의 질병치료라는 높은 이상을 실천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유제만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현재 제약환경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신풍 전임직원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각자의 능력을 배가하는 책임감으로 지금껏, 쌓아올린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위기를 기회로 삶아, 앞으로 웅비하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 도약하고자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개발을 위해 제네릭 제품과 시장에서 차별화 되는 개량신약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혁신신약 연구개발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각오로 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신풍제약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우수의약품생산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양질의 제품을 만드는데 노력하는 한편, 회사의 장점인 애사심과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각자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풍제약은 현재, 정부의 범 부처지원 사업협력으로 골다공증치료제 등 신약개발연구를 수행중이며, 세계 최초의 경구용 자궁근종제 이니시아정 과 독자기술에 의한 개량제품의료기기 메디커튼 그리고 콜라템프 등은 지속적으로 회사매출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프랑스 국영기업인 LFB사와 공동으로, 바이오의약품 전문 합자회사, SP- LFB사를 설립함으로서 첨단의 바이오제품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함께 바이오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신풍제약은 이날 장기근속상 등에 대한 수상을 진행했으며,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20년 근속 : 이장무, 이상직, 임동현, 박태훈, 이종철, 조양훈(영업)
                    유동주(운영관리부) 김원석, 이철규(연구) 나수정, 강별님(생산)
               
▶ 10년 근속 : 이동희(항암) 이용석(마케팅) 박샘미나(재경) 박형준(품질관리)
                    권범석(생산) 외 19명

▶ 5년 근속 : 이병승(연구) 양명희(생산) 도명진(품질관리) 송재훈(품질보증)
                  정재영(종병) 외 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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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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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폭염, 식중독주의보..어패류는 85℃ 1분 이상 가열·조리해 섭취 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체감온도가 35℃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4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여름철(7~9월)에 발생한 식중독은 평균 100건, 환자수는 2,643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약 45%가 여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고온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환자가 더욱 증가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중독 발생 주요 원인 미생물은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원인 식품은 달걀을 원재료로 사용한 식품과 생채소, 육류 및 가금류 등이었다. 식중독균은 32~43℃에서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어 식재료 구매 순서나 보관·조리방법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재료 구매 시 주의사항] 식재료를 구매할 때는 외관과 포장 상태를 살펴보고 상온 보관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등 농산물, 햄·어묵 등 냉장·냉동이 필요한 가공식품 순으로 구매해야 한다. 육류·어패류 등은 제일 마지막에 구매하는 것이 좋고 가공식품은 소비기한·보관방법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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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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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대학생 대상 제약 마케팅 인턴십 활동 지원...우수상 받아 휴온스(대표 송수영)가 대학생 제약마케팅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니조랄’ 브랜드 및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휴온스는 지난달 3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2025 약대생 제약 마케팅 인턴십’ 성과 발표회에서 휴온스팀이 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2025 약대생 제약 마케팅 인턴십’은 약대생 약 1만명 중 제약 마케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와 스마힐이 공동 주최하고 휴온스, 오스템파마, 코아팜바이오 등 3개 기업이 지원했다. 인턴십 참여 학생들은 3개 기업에 대해 각각 12명씩 전담 팀을 이뤄 약 4주간 활동했다. 휴온스팀은 지난 7월 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니조랄’ 제품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실행했다. 조별로 니조랄 브랜드와 지루성 피부염 관련 질환에 대해 조사하고 제품 성분, 타깃 전략, 브랜드 포지셔닝 등에 대해 논의하며 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4주간의 실전 미션을 마친 인턴십 참가 학생들은 성과를 발표했다. 모든 참여 인턴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휴온스팀은 그간 수행한 실전 미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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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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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세쌍둥이 35주 자연분만 성공 분당서울대병원은 세쌍둥이(삼태아) 임신을 35주 3일까지 유지한 뒤 자연분만으로 삼형제를 출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분만은 대량수혈이나 자궁동맥색전술 등 조치없이 안전하게 이뤄졌으며, 세 아기 모두 2kg 이상의 건강한 상태로 태어나 출산 3일 만인 31일 산모와 함께 건강하게 퇴원했다. 삼태아 임신은 임신 주차가 지날수록 자궁이 빠르게 한계치에 도달하며 조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대표적인 고위험 임신이다. 조기진통이나 자간전증(임신중독증)과 같은 심각한 임신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출산 시기가 빨라 미숙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다. 산모 역시 출산 시 대량출혈·양수과다·자궁무력증 등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어 매우 전문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이러한 삼태아 임신은 출산 시기가 너무 이르면 폐 기능, 체온 조절 능력 등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아 아기가 인큐베이터 치료를 받아야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반대로 지나치게 늦으면 자궁 과팽창과 태반 기능 저하 등으로 산모와 태아가 모두 위험해진다. 따라서 임산부와 태아의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해 최적의 출산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삼태아 분만의 핵심이다. 산모 하나정 씨(33세)가 분당서울대병원 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