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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협력병원 연수강좌 성료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6월 11일 오후 5시 병원 5층 대강당에서 '2014 협력병원 연수강좌'를 개최하였다. 그간 개최되었던 협력병원 연찬회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병ㆍ의원 관계자를 초청하여 식사하며 인사를 나누는 자리였던 것에서 탈피하여, 올해에는 협력병원의 진료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학술적이고 실제적인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연수강좌 형태로 진행되었다.

해운대백병원 황윤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력병원 원장님 및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해운대백병원은 개원 5년째를 맞아 활발한 진료와 연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의료계 현실 속에서 대학병원과 중소병원들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이번 협력병원 연수강좌는 ▲기관내 삽관 및 기관 절개의 유지 및 관리(호흡기내과 장항제 교수)▲심부전 환자의 약물치료 및 관리(심장내과 김동기 교수)▲암 환자의 통증관리(혈액종양내과 강명주 교수) 등을 주제로 해운대백병원 전문 의료진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평일 저녁에 진행된 행사임에도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95개 병원 중 대다수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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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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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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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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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