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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소아치과’ 새단장

치과병원 1층에 자리..어린이 정서와 심리적 안정 고려해 진료공간 구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소아치과’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단장됐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치과병원 1층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새 단장을 마친  ‘소아치과’가 오픈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활동에 들어갔다.

오픈식은 정성후 병원장과 강명재 기획조정실장, 서봉직 치과진료처장, 김재곤 소아치과 과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치과병원 1층 리모델링 사업은 치과병원을 찾은 도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소아치과 리모델링과 구강악안면 방사선과의 바닥교체 사업 등이 진행됐다.

특히 치과병원 1층에 자리하고 있는 ‘소아치과’는 기존의 공간을 확장해 더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다시 태어났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료공간을 구축하고, 아이의 정서를 고려한 인테리어로 새롭게 꾸몄다.

치과치료에 부담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이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11개의 개별 진료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들의 진정치료를 위한 웃음가스 치료실, 상담실 기공실 등의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소아치과 내부 인테리어도 어린이의 정서와 심리적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과 캐릭터 조형물 등을 활용해 아기자기하게 꾸며졌다.

또한 소아치과 입구에는 진료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편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진료실 입구에 어린이가 좋아하는 책 등을 구비한 작은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서봉직 치과진료처장은 “치과병원이 1층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보다 치과를 찾는 환자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소아치과의 경우 기존의 성인 진료실과 다를 바 없었던 진료환경을 모두 바꿔 병원을 찾은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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