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6℃
  • 흐림강릉 9.7℃
  • 서울 3.6℃
  • 흐림대전 6.7℃
  • 흐림대구 4.7℃
  • 맑음울산 10.3℃
  • 흐림광주 8.6℃
  • 맑음부산 12.4℃
  • 흐림고창 8.5℃
  • 구름많음제주 15.9℃
  • 구름많음강화 4.7℃
  • 흐림보은 3.4℃
  • 구름많음금산 7.1℃
  • 구름많음강진군 8.4℃
  • 흐림경주시 5.6℃
  • 구름조금거제 9.9℃
기상청 제공

전북대병원,스마트폰 중독예방 공개강좌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참여,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법과 중독 예방법 제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의 문제를 다루는 대국민공개강좌를 열어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주관한 이번 공개강좌는 ‘스마프폰 사용 이대로 둘 것인가’를 주제로  지난 18일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들이 함께한 이날 강의에서는  ‘스마트폰이 뭐길래? 속 터지는 부모’(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혁진 전문의), ‘스마트폰에 빠져드는 아이들’(아이나래 신경정신과 박기홍 원장), ‘스마트폰 뺏어? 말아?’(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태원 교수) 등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해치고 있는 스마트 폰의 올바른 사용법과 중독을 예방하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

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태원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 절반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고, 지나친 사용으로 인한 중독문제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에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아이들에게 스마트론 사용을 자제시키기 위해서는 무조건 막기보다는 부모가 먼저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등의 모범을 보여야한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