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구름많음동두천 -0.5℃
  • 흐림강릉 5.6℃
  • 구름많음서울 1.1℃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3.1℃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6.1℃
  • 맑음고창 1.3℃
  • 맑음제주 6.5℃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0.2℃
  • 흐림금산 1.6℃
  • 맑음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0.1℃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JW중외메디칼, 독일 Karl Storz와 내시경 도입 계약

독일 의료기기 전문 기업 최신형 내시경 국내 독점판매

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독일 내시경 전문기업인 칼 스톨츠(Karl Storz, 대표: Dr. h. c. mult. Sybill Storz)와 신형 연성내시경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JW중외메디칼은 향후 칼 스톨츠사의 연성내시경인 SILVER SCOPE® Series를 국내 시장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최신형 연성내시경(쉽게 휘어지는 내시경)인 SILVER SCOPE® Series는 칼 스톨츠의 독자적인 첨단 이미지향상 기술로 Full HD급 화질을 구현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시술을 가능하게 한 제품이다. 함께 도입된 Gastro Pack®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휴대용 내시경으로 모니터와 내시경이 일체형으로 장착돼 응급상황에서도 현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JW중외메디칼은 대형병원 소화기 내과를 중심으로 SILVER SCOPE® Series의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노용갑 JW중외메디칼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무영등, 수술대 등 의료장비에 이어 영상진단기기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며 “앞으로 1100억 국내 연성내시경 시장에서 10%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칼 스톨츠는 1945년 독일에서 설립된 내시경 전문회사로 전 세계적으로 경성내시경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