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유통 식품의 방사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유관기관 담당자 회의를 6월26(목)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식약처,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국내 유통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실적․계획 점검▲유관기관의 검사능력 제고를 위한 방사능 검사법 교육 및 기술지원 강화 ▲소비자(단체) 대상 식품 방사능 안전 교육․홍보계획 등이다.
식약처는 소비자 불안해소 및 안심제고를 위하여 방사능의 올바른 이해 도모와 국내 식품에 대한 소비자 불안해소를 위하여 투명한 정보제공과 함께 교육·홍보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소비자(단체) 및 학교급식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전국 6개 권역(서울, 부산, 경인, 대구, 광주, 대전)을 순회하며 식품 방사능 안전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물(5만부)을 제작 배부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9월부터 관계부처 및 시·도의 국내 식품 방사능 검사결과를 매 2주 단위로 취합하여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올해 6월 23일까지 국내 생산·유통 중인 식품 총 4,001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결과 모두 적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