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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제3회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실시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120명 대상 250여건 진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지난 6월 28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천시 원미보건소 1층에서 ‘제3회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행사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중국 동포 등을 비롯해 부천시 거주 저소득 지역주민 등 약 120명을 대상으로 총 250여건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을 비롯해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등 9개 진료과 의료진 및 교직원 68명이 참여했다. 특히 혈액검사, 복부초음파, 심전도검사, 자궁암검사, 물리치료 등을 실시해 진료의 질을 높였다.

무료진료를 받은 중국동포 맹○○ 씨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실시하는 다문화 무료진료에 작년에 이어 2번째 참가했다. 평소 외국인으로서 건강을 돌보는 일이 쉽지 않은데 병원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니 정말 감사한 일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향후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 일원인 외국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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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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