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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골다공증치료 “포사롱플러스디” 발매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골다공증치료제 복합제 시장이 성장해 감에 따라 기존 Alendronate 70mg 에 Vitamin D3 5600 IU 를 첨가한 포사롱플러스디를 시판했다.

포사롱플러스디는 파골세포(osteoclast) 및 파골세포 전구체(osteoclast precursor)에 작용하여 골흡수(bone resorption)을 억제하고 Vitamin D3가 인체내 칼슘 재흡수력을 강화시키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유험율이 높은 환자에게 있어서 보다 선택적인 약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해 Vitamin D3 복합제의 제네릭 출시로 인해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이 크게 성장하였고, 향후 단일제시장은 점차 Vitamin D복합제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단일제들에 비해 골다공증치료에 우월성이 인정되고 있는 만큼 포사롱플러스디와 같은 복합제가 주력품목이 될 것으로 판단 된다. 현재 17개 제네릭 제품이 출시되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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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나 소의 심낭 및 판막, 인체 이식 상용화 길 열리나...서울대병원, 이종조직판막 인간 재세포화 성공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심장 수술에 사용되는 이종조직판막(동물의 심장판막 조직)에서 면역 거부반응의 원인이 되는 성분(이종항원)을 제거하고, 사람 세포를 공배양하여 체외에서 살아 있는 조직처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재세포화(Recellularization)’ 가능성을 입증한 것으로, 심장판막 질환으로 반복적인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길을 열었다. 현재 심장 수술에서는 돼지나 소의 심낭 및 판막 조직이 이식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조직에는 사람에게는 없는 이종항원(α-Gal, Neu5Gc 등)이 남아 있어 인체 내에서 면역 거부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염증, 석회화, 조직 손상 등이 발생하며 결국 이식 실패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소아 환자의 경우 성장 과정에서 이식된 판막이 함께 발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복적인 교체 수술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항원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판막을 환자의 몸속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할 새로운 기술 개발이 절실하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소영 연구교수,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 소아흉부외과 임홍국 교수 연구팀은 동물 심장판막에서 α-Gal과 Neu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