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졸중학회와 SK나이츠는 지난 4일 ‘뇌졸중 후유장애 독거노인을 위한 ‘여름나기’ 기부금 전달식’을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가졌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지난 2013-2014시즌 SK나이츠와 공동개최한 `2013 대국민 뇌졸중 인식증진 캠페인 ‘Time is Brain’’의 일환으로 진행된 ‘3점슛 하나당 3만원 기부금 적립 이벤트’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총 1,000만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후원금 전액으로 구입한 선풍기 200대는 뇌졸중 후유장애를 앓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뇌졸중학회 홍근식 홍보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해에도 대국민 뇌졸중 인식증진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외로운 독거노인 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뇌졸중학회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는 뇌졸중 증상 및 신속한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뇌졸중 후유장애를 앓고 있는 노인 분들에게는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