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지난 7월 12일, 직원 가족 100여명을 서울 본사로 초청해, 자녀들 눈높이에서 부모의 직업을 이해하고 부모와 함께 소통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인 ‘2014 PAMA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PAMA’란 아빠 (papa), 엄마 (mama)가 자녀와 함께 참여한다는 행사의 취지를 뜻하며, 영어 단어의 ‘pharma-‘와 발음이 유사해 제약회사를 연상시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신약 연구개발 등 제약회사의 중요한 역할을 어린 직원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기 위해 ‘과학교실’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사내행사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자녀들이 부모의 직업을 보다 잘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 간 공감대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과학실험을 재미있는 쇼 형식으로 보여주는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과 함께, 부모와 자녀가 같이 참여하는 과학실험교실이 열렸다. 과학실험교실에서는 드라이아이스의 승화성 성질을 이용한 드라이아이스 달걀과 슬러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더불어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본사 사무실을 개방했으며,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가족사진 촬영, 캐리커처 그리기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유현근 군 (12세, 항암제사업부 유종한 영업팀장의 자녀)은 “아버지가 항상 바쁘셔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 잘 몰랐는데, 아픈 사람들을 돌보고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신다는 것을 알고 참 뿌듯하고 자랑스러워졌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