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상 적혈구 빈혈증(SCD : sickle cell Anemia disease) 치료제 설명회 및 신약개발 세니마가 오는 21일(월) 오후 7시 서울 프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다.
미국 엠마우스 메디컬(대표 나이하라)사가 지난 10여년 간 약 50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성공한 이 신약은 최근 미국 FDA가 부작용 등에 대한 최종 심의를 통과시키고 허가 단계에 들어갔다. 이 신약은 우선 심사대상 약물로 지정돼 조기에 허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약의 적응증인 겸상 적혈구 빈혈증(SCD)은 주로 아프리카 인도지역 등 흑인들에게 다발적으로 발병하는 낫 모양((鎌狀)의 혈구 형태를 지닌 유전성 혈액 질병이다.
미국 엠마우스 메디컬은 신약개발을 계기로 한국에 엠마우스 코리아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개시할 계획이다.
신약개발 설명회에서는 신약에 대한 구체적인 임상결과 발표와 함께 엠마우스 메디컬의 신약개발 전략 및 엠마우스 코리아의 향후 활동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