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7 (화)

  • 맑음동두천 3.3℃
  • 맑음강릉 10.1℃
  • 맑음서울 5.5℃
  • 맑음대전 5.6℃
  • 구름많음대구 10.9℃
  • 흐림울산 11.2℃
  • 구름많음광주 8.1℃
  • 흐림부산 12.7℃
  • 구름많음고창 5.5℃
  • 흐림제주 12.0℃
  • 맑음강화 5.4℃
  • 맑음보은 5.8℃
  • 맑음금산 4.7℃
  • 흐림강진군 10.5℃
  • 맑음경주시 10.9℃
  • 흐림거제 13.0℃
기상청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다한증 치료제 잘못 하면 '毒'..동공 확대,시야흐림, 입마름증, 어지러움 나타날 수도

식약처, 올바른 사용방법 지켜야 부작용 예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을 맞아 ‘다한증 치료제’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의약품 안전사용매뉴얼」‘여름을 두렵게 하는 땀, 어떻게 관리 할 수 있을까요?’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다한증(땀과다증)이란 체온 조절을 위해 흘리는 땀 보다 비정상적으로 많은 땀이 분비되는 질환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지나친 땀으로 대인관계, 직장생활에 스트레스로 작용하거나 정서적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액취증’은 ‘다한증’과는 다른 질환으로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으로 인해 나는 독특한 냄새가 특징이다. 

 ‘다한증’ 치료제 안전사용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다한증 치료제의 종류 및 사용법 ▲다한증의 치료 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이다.

〈 다한증의 치료 및 치료제 종류 〉

치료법에는 외과적으로 처치하는 ‘수술적 치료’와 치료제 등을 이용하는 ‘비수술적 치료’가 있다. ‘수술적 치료’는 땀 분비와 관계된 신경을 외과적으로 절제하는 것이며 ‘비수술적 치료’에는 수술 대신 ‘다한증 치료제’를 사용하여 땀 구멍을 막아 땀의 배출을 억제하거나 ‘보툴리눔 독소 주사’를 이용하여 땀샘의 신경세포를 차단하는 방법 등이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다한증 치료제’는 다한증 있는 부위에 바르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염화알루미늄’ 또는 ‘글리코피롤레이트’를 주성분으로 한다. 

땀냄새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액취방지제’는 국내에서 의약외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땀의 분비를 억제하는 다한증 치료제와는 다르다.

〈 다한증의 치료제 사용법 〉

‘염화알루미늄’은 겨드랑이, 손, 발에 있는 에크린 땀샘에 젤리 형태의 막을 형성하여 물리적으로 땀구멍을 막아 땀 분비를 억제한다. 

저녁에 적당량을 바른 후 다음날 아침에 물로 씻으면 되고 땀이 멈출 때까지는 매일 1회 사용하고 증상이 나아지면 일주일에 1~2회만 사용하면 된다. 

사용할 때에는 수분이 있으면 화끈거릴 수 있으니 사용 부위를 완전히 건조한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리코피롤레이트’는 안면 다한증에 사용하며 땀분비를 자극하는 신경의 기능을 방해하여 땀 생성을 억제한다.

사용 전에 안면을 충분히 건조하고 눈, 코, 입을 제외한 안면에 바른 후 4시간 동안 씻지 않아야 하고 1일 1회 사용하면 된다.  

 ‘글리코피롤레이트’는 땀분비와 관계된 신경을 차단하기 위해 아세틸콜린 기능을 억제하므로 항콜린약물에 대해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용 후 동공이 확대되거나 시야흐림, 입마름증, 어지러움, 피부 발진 및 자극감 등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과도한 땀 분비가 과도하게 지속적으로 발생한 경우에는 다한증이 아닌 결핵, 갑상샘 기능 이상 등 다른 질병이 원인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벗겨지거나 상처 난 피부 또는 최근에 면도한 피부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 콧구멍, 입 또는 기타 점막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약이 묻은 경우에는 충분한 물로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좋다.

약물 사용 후 과도한 화끈거림 등 자극감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약사와 상의한다.

식약처는 이번 안전사용매뉴얼을 통해 땀 분비가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다한증 치료제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한증이란

다한증(땀과다증)이란 체온을 조절에 필요한 이상으로, 열 자극이나 감정적인 자극에 반응하여 비정상적으로 많은 땀이 분비되는 질환으로 다한증 환자들은 하루에 정상인 보다 3배 이상 많은 땀을 흘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정상인은 더위를 느낄 때 몸통에서 땀이 많이 나지만 다한증 환자는 정신적으로  긴장한 상태에서 양손과 발 겨드랑이, 얼굴 등에서 땀이 많은 경향을 보입니다.

땀이 나는 부위에 따라 국소 다한증 또는 전신 다한증으로 나누며, 원인에 따라 그 원인을 명확히 알 수 없는 일차성(원발성) 다한증과 갑상샘기능항진증, 당뇨 등과 같이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속발성) 다한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중동발 공급 불안 대응…정부, 주사기·주사침 수급 점검 및 업계 간담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함께 의료기기인 주사기·주사침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4월 6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사기 제조업체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조 상황을 점검하고,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불안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비롯해 주사기·주사침 제조업체 4개소, 포장재 업체 1개소 등 주요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주사기·주사침 제조업체별 생산 및 수급 현황 ▲중동 전쟁에 따른 원자재 수급 애로사항 ▲생산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및 협력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업계는 특히 향후 공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원자재 안정 공급 체계 구축 ▲대체 원자재 사용 시 허가·심사 절차의 신속 처리 ▲원가 상승을 반영한 적정 수가 산정 필요성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정부는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의료기기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주사기·주사침은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기기로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아주대병원 ,세포 속 ‘24시간 생체시계’ 흔들릴수록...뇌 노화 및 알츠하이머병 연관 뚜렷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현웅, 손상준, 홍창형 교수와 아주대의대 뇌과학교실 김은영 교수 연구팀이 고령자 피부세포에서 측정한 ‘세포 고유의 생체시계’ 특성이 뇌 노화와 알츠하이머병 관련 변화, 인지기능 저하, 임상 악화와 연관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인지 저하를 호소한 고령자 135명의 피부 유래 섬유아세포를 이용해 세포 수준의 생체시계와 뇌 건강의 관련성을 분석한 연구다. 생체시계는 수면과 각성, 활동, 대사, 호르몬 분비처럼 우리 몸의 하루 주기를 조절하는 내부 시간 체계다.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 노인이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는 생활 패턴의 불규칙성이나 수면장애처럼 생체시계 이상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증상이 자주 보고되었으나, 환자 세포 자체가 지닌 고유한 생체시계 특성이 개인마다 얼마나 다른지, 또 그 차이가 실제 뇌 건강이나 임상 경과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피부에서 얻은 세포를 배양한 뒤, 세포의 생체시계가 한 바퀴 도는 시간을 측정하고 24시간에서 얼마나 벗어나는지를 정량화했다. 이어 이를 아밀로이드 PET, 뇌 MRI, 인지기능 검사, 임상 경과와 비교했으며, 혈액 속 알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