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 ‘제8회 미래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체험 행사’가 7월 29일(화), 30일(수)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개최됐다. 본 행사는 미래에 ‘의사’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을 선발, 초청해 실질적인 직업체험의 장을 열어주기 위한 사회공헌 행사다. 지난 2007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로 8회째 개최되었으며 올해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및 동반 학부모 약 12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형철 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모님이 원해서 의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과 자신이 특별한 계기와 이유를 가지고 의사고 되고자 하는 학생은 향후 의대에 진학하고 나서도 책임감과 적극성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며 “부디 행사 참여를 통해 의사가 되겠다는 막연한 꿈이 아닌 ‘어떤’ 의사가 되겠다는 사명감과 포부를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모의 복강경수술 실습 ○수술실 투어 ○동물실험 ○의학시뮬레이션센터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의료인으로서의 체계적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의학의 역사 ○멘토와의 만남(순천향대 의과대학생들의 입학 후기) 등 강연을 통해 ‘꿈’을 다졌다. 한편 동반 학부모들은 순천향대 입학사정관으로부터 ○학생부종합전형 Tip에 대한 교육강좌와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진의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 ○여성에게 흔한 비뇨기질환 ○여성의 폐경과 골다공증 ○숨어있는 만성 콩팥병을 찾아라! 등에 대한 건강강좌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여고생은 “오늘 행사가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런 기회를 주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