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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당뇨병교실 1500회' 성황리 개최

임경호 교수, 당뇨교육 31년간 매주 1회 개최 '최장기 환자교육'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이 7월30일 P동 9층 대강당에서 당뇨병교실 1500회를 맞이해 기념행사 및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뇨병교실 회원 및 당뇨환자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지영 신경과 교수의 '당뇨병과 치매', 정재은 임상운동사의 '당뇨인의 운동요법'에 대한 강의와 당뇨환우인 안요적 씨의 투병담을 통해 병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소개했다.

김지영 교수는 "후천성 당뇨병환자인 경우 뇌의 이상 단백질 물질로 인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 보다 2,3배 정도 높을 수 있다"며 "당뇨병환자는 당화혈색소수치를 7%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재은 임상운동사는 "운동은 일주일에 150분 정도 자신의 신체능력에 맞게 나눠서 하는 것을 권장 한다"며 "근력운동도 주 2회 이상 한 동작을 10번 이상 반복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정히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당뇨병교실은 내분비내과 임경호 교수가 1983년부터 시작해 매주 1회, 31년간 당뇨환자를 교육해 오고 있는 국내 최장기 환자교육 프로그램이다. 30여 년 전 당뇨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을 때 임경호 교수는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으로 이루어진 당뇨병 교육팀을 조직해 ▲식사요법 ▲약물요법 ▲저혈당관리 ▲운동요법 ▲합병증 관리 등을 교육해 오고 있다. 특히 당뇨병교실 ‘엄나무회’라는 1987년 환우모임을 조직, 30여년간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서로의 병을 격려하며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는 국내 최장수 환우모임이다.

엄나무회 조용길 회장은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병에 대해 알아야 한다. 당뇨병은 가족이나 의사가 고쳐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노력하고 싸워야 한다"며 "당뇨병교실을 통해 병을 이길 수 있는 지식과 자신감, 든든한 후원자가 생겨 병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임경호 교수는 "31년 전 의대졸업 후 당뇨병을 치료하면서 약물요법도 중요하지만 환자들이 병을 알고 자신의 식생활과 생활환경을 변화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라는 것을 깨닫고 환자교육을 시작하게 됐다"며 “당뇨병은 관리만 잘하면 정상인보다 오히려 모범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건강하게 살수있다”고 밝혔다.

서울백병원 당뇨병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서울백병원 P동 9층 강당에서 당뇨환자 및 가족, 일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6주단위로 이루어지며 내용은 ▲당뇨병이란 무엇인가? ▲식사요법이란? ▲인슐린 주사에 대해서 ▲식품교환표 ▲먹는 당뇨병 약에 대하여 ▲식단작성법 ▲일상생활관리 ▲운동요법 ▲발관리 ▲합병증 ▲저혈당 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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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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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료인 있어 신뢰감 뚝?' ...비만 아닌 환자에 ‘나비약’ 5만여정 불법 처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기 용인시 소재 한 가정의학과의원에서 비만이 아닌 환자들에게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불법 처방한 의사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식약처가 2025년 9월 마약류 전담 수사팀을 구성한 이후 의료진의 마약류 불법 처방에 대해 형사 조치를 한 첫 사례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당 의사가 식욕억제제를 장기간 처방한 정황을 포착했으며, 외부 전문가의 의학적 타당성 검토를 거쳐 오남용이 의심됨에 따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의사 A씨는 2019년 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체질량지수(BMI)가 약 20 수준으로 비만이 아닌 환자 24명에게 치료 목적을 벗어나 식욕억제제를 총 907회에 걸쳐 5만2,841정 처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부 환자에게는 147개월 동안 총 1만7,363정을 장기간 과다 처방했으며, 진료 없이 접수대에서 처방전을 발급하거나 처방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조기 방문 환자에게 중복 처방하는 등 불법 행위가 반복된 것으로 드러났다.식욕억제제는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등 향정신성 의약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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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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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약가 개편안 대응 논의·산업계 충격 최소화 총력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2일 긴급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약가제도 개편안’과 이에 대한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하고, 산업계 충격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약가인하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을 수립해 대처하기로 했다. 협회는 약가 개편안에 대한 회원사의 문의사항을 취합·확인해 산업 현장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로 했으며, 이의 후속조치로 이달 중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각각 한차례씩 회원사 대상의 약가제도 개편안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약가 개편 대응 과정에서 국내 제약산업계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산업계 차원의 자구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약가제도 등 산업육성 정책 연구를 비롯한 산업 성장 방안 마련과 함께 건전한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 등 구조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 오전 7시 30분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산업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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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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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아산화질소 사용 논란 확산…의료계 “면허 범위 벗어난 위험한 마취 행위” 일부 한의원에서 의료용 아산화질소를 진정마취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알려지면서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는 2일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의사의 면허 범위를 벗어난 마취 행위 시도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부산 해운대 지역에서 한의사가 의료용 아산화질소를 진정마취에 사용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당국이 ‘보조적 사용’이라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아산화질소는 단순한 보조제가 아니라 환자의 의식과 호흡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전문의약품”이라며 판단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아산화질소는 흔히 ‘웃음가스’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체내 산소 농도를 급격히 낮춰 저산소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다. 심할 경우 뇌 손상이나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 과정에서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응급 대응이 필수적이다. 의료계는 특히 마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호흡 정지나 심정지 등 초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조했다. 기도 폐쇄 시 기관내삽관, 심폐소생술, 약물 투여 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