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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블라디보스톡 팝스 오케스트라 공연’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원장 이문성)의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블라디보스톡 팝스 오케스트라 공연’이 9월 2일(화) 오후 7시 원내 향설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부성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설훈 국회의원 등 원내외 주요 귀빈 및 부천시민, 교직원, 환자, 보호자 약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블라디보스톡 팝스오케스트라는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을 시작으로, 겨울왕국, 오페라의 유령 등 클래식과 영화음악 약 10곡을 연주했다. 또한 몽골 가수 받드 오치르, 소프라노 바바라 코마로프스카야와 정민희가 출연해 러시아, 몽골, 한국 가곡을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공연이 모두 끝난 후에도 ‘앵콜’을 외치고 기립박수를 치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이문성 병원장은 "지역주민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라디보스톡 팝스 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 팀은 같은 날 오후 12시 30분 본관 1층 로비에서 ‘로비 콘서트’를 개최해 약 1시간 동안 내원 환자, 보호자들에게 아름답고 친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선물하기도 했다.

블라디보스톡 팝스 오케스트라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국립음악원 출신들을 중심으로 블라디보스톡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하바로프스크 등 극동지역 음악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케스트라 콘서트뿐만 아니라 오페라, 뮤지컬, 팝스, 영화음악, 대중가요, 민속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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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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