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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IMS 시술 행위 위법 아니다.

의협,의사의 의료법 위반 관련 대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 밝혀

대법원은 지난 9월 4일, 의료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의사가 본인의 의료행위는 IMS(Intramuscular Stimulation) 시술이라고 주장하여 하급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사건과 관련하여 피고인이 한방 의료행위인 침술행위를 하였다고 보고 이 사건을 다시 심리, 판단하도록 원심법원에 파기, 환송키로 하였다.

 

이와 관련,대한의사협회는 대법원의   판결이 의료행위와 한방의료행위가 명백하게 구분되어야 한다는 사실과 비록 의료인이라 하더라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법으로 엄격히 금지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재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일단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의협은 대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원심 판결 중 무죄 부분을 파기하고 이를 원심에 환송하는 이유는 해당 의사가 의료행위인 IMS 시술을 한 것이 아니라 한방의 침을 이용하여 IMS의 타겟팅(목표점)에 해당하지 않는 지점에 침을 놓는 등 한방 의료행위인 침술행위를 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므로, 의사협회는 금번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의사의 한방의료행위, 한의사의 의료행위는 엄격히 금지되어야 한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히며, 아울러 의료행위와 한방의료행위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해 의료법에 각각의 용어에 대한 정의규정 신설도  희망했다.

 

의사협회는 일부 언론에서 금번 대법원의 판결이 의사들의 IMS행위 자체를 불법으로 판단한 것처럼 잘못된 보도를 하고 있어 심히 우려스럽다는 입장이며, 금번 대법원의 판결은 IMS 행위가 위법이라고 판결을 내린 것이 아니라 해당 의사의 행위가 의사에게 면허된 것 이외의 행위, 즉 한방 침술행위라고 보아 의료법 위반이라고 판결을 내린 것으로, IMS행위 자체에 대하여 어떠한 판결을 내린 것이 전혀  아니라는 점도 확인했다.

 

IMS는 현재 캐나다, 미국, 영국 등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시술되고 있는 의료행위로 전문적인 임상 경험을 이용하여 근육에 존재하는 운동점이나 근육 구축현상을 발견하여 이를 풀어주는 지극히 과학적인 방법에 근거한 의료행위로, 이번 판결은 IMS가 위법임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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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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