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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서 혈관나이 측정으로 관심 끌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2014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에 운영 중인 의료관광홍보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은 의료관광홍보관에서 선수, 스텝, 트레이너, 자원봉사자, 운영 요원 등 인천아시안게임 모든 관계자들에게 혈관나이 측정 검사를 서비스 하고 있다.

혈관나이 검사는 채혈을 하지 않고도 1분 내에 혈관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생활습관 개선 등 건강 상담도 이뤄진다.

혈관나이 측정 검사는 왼손 검지 손가락에 검사 장치를 끼우고, 손 끝 모세혈관의 맥파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혈액순환 상태와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다. 특히 경기나 훈련을 마친 선수들이 신체 변화를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어 관심이 높다.

인천의료관광재단 주관으로 선수촌 내에 꾸려진 의료관광홍보관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 13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10월 2일까지 운영한다. 의료관광홍보관은 각국의 선수단과 스텝에게 건강 상담과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협력센터 김대균 센터장은 “의료관광홍보관을 통해 세계 각국의 관계자들이 수준 높은 인천의 의료서비스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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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재유행 주의보 대한의사협회 감염병대응위원회는 최근 국내외에서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 등 철저한 감염 예방 노력을 당부했다. 협회는 5월 중순 이후 급성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에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면서 국내 유입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리노바이러스, B형 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이 동시에 유행 중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사례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더운 날씨로 인한 실내 활동 증가와 낮아진 위생수칙 준수, 국내외 여행 증가 등이 감염병 확산 위험을 높이고 있어, 협회는 국민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아래 여섯 가지 사항을 권고했다. 개인 위생수칙 철저 준수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재채기 시 옷소매로 가리기 등 기본 위생수칙 실천. 마스크 착용 권장실내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의료기관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고위험군과 백신 미접종자는 특히 유의.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단 검사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