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8.3℃
  • 서울 4.4℃
  • 흐림대전 9.0℃
  • 흐림대구 7.1℃
  • 흐림울산 9.6℃
  • 흐림광주 9.5℃
  • 흐림부산 9.9℃
  • 흐림고창 10.0℃
  • 구름조금제주 15.8℃
  • 구름많음강화 5.1℃
  • 흐림보은 6.1℃
  • 흐림금산 8.7℃
  • 흐림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7.5℃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인천성모병원,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서 혈관나이 측정으로 관심 끌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2014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에 운영 중인 의료관광홍보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은 의료관광홍보관에서 선수, 스텝, 트레이너, 자원봉사자, 운영 요원 등 인천아시안게임 모든 관계자들에게 혈관나이 측정 검사를 서비스 하고 있다.

혈관나이 검사는 채혈을 하지 않고도 1분 내에 혈관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생활습관 개선 등 건강 상담도 이뤄진다.

혈관나이 측정 검사는 왼손 검지 손가락에 검사 장치를 끼우고, 손 끝 모세혈관의 맥파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혈액순환 상태와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다. 특히 경기나 훈련을 마친 선수들이 신체 변화를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어 관심이 높다.

인천의료관광재단 주관으로 선수촌 내에 꾸려진 의료관광홍보관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 13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10월 2일까지 운영한다. 의료관광홍보관은 각국의 선수단과 스텝에게 건강 상담과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협력센터 김대균 센터장은 “의료관광홍보관을 통해 세계 각국의 관계자들이 수준 높은 인천의 의료서비스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