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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섭취 부족한 원푸드 다이어트, 척추 건강에 악영향

볼륨 있는 가슴, 잘록한 허리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S라인은 완벽한 몸매의 여성을 뜻하곤 한다. 늘 몸매에 신경 써야 하는 연예인, 모델들뿐 아니라 일반인들 역시 4계절 내내 S라인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무리하게 S라인에 도전하다 보면 몸의 중심인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 가지 음식만 섭취해 살을 빼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몸무게가 빠르게 줄어드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는 체지방이 아닌 근육량과 체내 수분이 감소한 결과다.

풍부한 수분섭취는 다이어트의 필수 항목이기도 하며, 척추 건강의 필수 요소이기도 하다. 원푸드 다이어트를 지속할 경우 척추에 공급되는 수분이 부족해 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디스크나 척추관이 건조해져 결과적으로 여러 가지 척추 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연세바른병원 이용근 원장은 “비타민과 미네랄은 척추 건강에 꼭 필요한 성분”이라며 “건강한 척추를 기본으로 한 명품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이요법과 더불어 성인 기준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하이힐은 다리선을 예쁘게 연출 하고, 허리를 보다 잘록하게 보여주는 등 여성의 몸매를 한 층 더 부각시켜주기 때문에 나이와 계절을 불문하고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이런 매혹적인 하이힐도 장시간 착용시 허리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높은 하이힐을 신으면 발끝 쪽으로 신체의 무게중심이 이동하게 된다. 이때 우리 몸은 무게를 지탱하고 중심을 잡기 위해 하이힐 높이에 비례해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허리가 앞으로 굽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골반이 과하게 젖혀져 허리의 정상적인 S라인이 틀어지게 되는 것이다.

연세바른병원 하동원 원장은 “5cm 이상의 하이힐을 신었을 경우, 6시간 이상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특히나 직장여성의 경우 내근 시 편한 신발로 갈아 신는 것이 허리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한 S라인을 갖기 위해서는 척추의 구조를 이해함과 동시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허리는 단시간에 망가지지는 않지만, 다리를 꼬고 앉는 등의 잘못된 자세가 지속된다면 결국 큰 질환으로 발전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으로도 허리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엎드린 자세에서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린 후, 팔과 다리를 사방으로 뻗는 ‘슈퍼맨 자세’가 대표적이다. 이 운동은 S라인 뒤태의 핵심인 척추 기립근이 복근과의 균형을 이루도록 도와주며, 특히 하이힐을 자주 신어 무게 중심이 앞에 있는 여성들에게 좋은 운동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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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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