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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음료’ 인기

간절기 건강법, ‘아침형 음료’를 마셔라? 아침 제대로 시작해야 간절기 피로극복 쉬워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옴과 동시에 우리 몸이 바뀐 계절에 적응하느라 바빠지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더 쉽게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몸이 나른하면 이른 아침 이불에서 나오기도 힘들고, 점심식사 후 나도 모르게 꾸벅꾸벅 졸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 이럴 때,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재깍재깍’ 돌아가는 우리 몸의 페이스에 맞춰 ‘아침형 음료’로 아침을 시작하면 간절기 증후군을 보다 쉽게 이겨낼 수 있다.
■ 잠자는 동안 나도 모르게 잃어버린 수분 되찾기!
70%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는 우리 몸에서 ‘수분’은 혈액 순환, 노폐물 배출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몸 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그만큼 에너지를 생성하기 어렵고, 독소 배출 또한 힘들어져 몸 속 기관들이 제 기능을 하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수분을 섭취함으로써 잠자는 동안 우리가 알게 모르게 잃어버린 수분을 보충하는 것은 나른한 몸을 깨우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코카-콜라사가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코코넛음료 ‘지코(ZICO) 오리지널’은 99.9%의 코코넛워터를 농축과정 없이 그대로 담아 전해질이 함유된 코코넛 본연의 수분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아침은 물론 운동 후 또는 일상생활 중 언제 어디서나 수분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다. 원재료인 코코넛의 진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지코 오리지널’은 330ml 테트라팩에 65kcal로 출시되어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이너비가 지난해 출시한 파우치형 제품 ‘이너비 잇뷰티 에이드’는 파우치 한 팩에 이너비 캡슐 1알 분량의 히알우론산이 함유되어 있는 자몽 과즙의 음료다. 피부 건강과 보습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으로, 수분을 충전하는 데 제격이다.
■ 허기진 속 채우고, 두뇌회전 빠르게!
아침을 꼭 챙겨먹어야 하는 이유, 바로 ‘두뇌회전’에 있다. 하지만 바쁜 아침 시간에 식탁에 앉아 제대로 된 한 끼를 챙겨먹을 수 없다면, 허기진 속을 채울 수 있는 음료로 포만감을 주어 이른 아침 두뇌회전을 활발히 하는 것도 나른한 봄을 이기는 현명한 방법이다.
비락에서 출시한 ‘통째로 갈아넣은 아몬드’는 우유나 두유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오리지널 아몬드 음료다.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통째로 갈아 넣어 아몬드 특유의 고소한 맛과 본연의 영양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콜레스테롤 ‘제로’에 유당이 없어 우유를 마시기 어려운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E 등이 함유되어 있어 아침 대용으로 손색이 없다.
정식품은 식물성 두유에 우유를 균형 있게 혼합해 영양밸런스를 맞춘 '베지밀 우유두유'를 지난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콩의 속살을 그대로 갈아 만든 두유액과 1등급 A원유를 혼합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냉장 두유다. 두유와 우유를 3대1의 비율로 혼합,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일일 권장량을 충족시킨 제품이다.
■ 상큼한 음료로 상쾌한 아침 시작하기!
집에서 미처 아침형 음료를 챙겨 마시지 못했다면, 몽롱한 정신을 깨우는 상큼한 음료로 간절기 피로를 물리치고 가뿐히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다.
카페베네가 지난해 출시한 ‘아메리콕’은 콜라의 청량감과 라임의 상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커피 음료다. 진한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한 맛과 향에 콜라의 청량감, 여기에 새콤달콤한 라임까지 더해져 출근 직후 사무실에서 상쾌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달콤커피의 에이드 음료 ‘왤케셔’ 3종은 열대과일 '칼라만시'를 원료로 만든 것으로 신맛의 강도에 따라 블루, 그린, 레드의 3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레드가 가장 상큼하고 신맛이 강렬하다. 왤케셔의 원료인 '칼라만시'는 레몬의 약 30배가 넘는 비타민C와 칼슘을 함유하고 있는 동남아 열대과일로, 스트레스 완화, 소화불량,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간절기에 느끼는 피로감은 단순히 잠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현상만은 아니기 때문에,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는 지가 피로를 해결하는 중요한 포인트”라면서, “아침에 일어나 자는 동안 잃어버린 수분을 보충하고, 허기진 속을 채워 두뇌회전을 활발히 하고, 상쾌한 음료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한다면 이유 없이 나른하고 피곤한 간절기 증후군을 보다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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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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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