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개원 4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은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IT를 접목한 소셜 방식으로 네팔에 식수키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CSR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스타트업 기업인 블루에그에서 개발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라이트업(Light-up)’을 통해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에 식수키트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생활 기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결합한 라이트업은 회원들이 가상화폐를 기부하면 그 금액만큼 기부 활동을 펼치는 방식이다.
부민병원은 지난 달 23일 정훈재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강서 둘레길 건강걷기 대회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라이트업 회원들의 가상화폐 기부 금액만큼 식수키트를 네팔에 전달한다. 부민병원은 개원 4주년 기념의 의미로 총 400개의 식수키트를 네팔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민병원은 개원 4주년 기념식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정형외과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시행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