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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섹 부작용? 1년 이상 장기적 부작용 비율은 0.7%불과

사전 검사만 철저히 한다면 만족도 높고 안전한 수술

스마트기기의 등장으로 우리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 많은 정보들을 편리하게 얻게 되었지만 우리의 눈은 이로 인해 혹사당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은 화면을 장시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눈에는 피로가 누적되고 결국 시력저하까지 발생하기 쉽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로 많은 사람들이 시력저하에 노출되면서,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찾는 사람들이 이제는 보편화되었다. 그러나 아무래도 수술이다 보니 부작용에 대해서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력 교정 전 안질환 보유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확한 검사만 철저히 받는다면 더 이상 부작용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시력저하의 두려움, 라식,라섹 등 안전한 시력교정술로 광명(光明) 찾는다!
시력교정술은 지난 1990년대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2000년 이후부터 급속히 확산되면서 보편적인 수술로 자리잡았다. 초창기에는 칼날라식과 알코올라섹 수술법이 보급되었으나, 시력교정술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엑시머 레이저기기를 활용한 라식, 라섹 등으로 점차 수술법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렇게 발전된 시력교정술과 함께 수술 및 검사 장비도 함께 발전을 거듭하며, 예전의 라식, 라섹의 부작용의 빈도 또한 현저히 감소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실제로, 2014년 10월 미국안과학회에서 발표한 라식 수술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각막이상증, 원추각막 등의 질환들을 제외하고는 수술한지 3개월 이내의 일시적인 부작용은 생길 수 있지만, 1년 이상 장기적인 부작용 비율은 0.7%에 불과한 안전한 수술임이 밝혀졌다. 또한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는 90% 이상에 달했으며,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해당 수술로 좋은 시력을 얻어 높은 삶의 질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연세안과 양훈 원장은 “라식 혹은 라섹은 수술 전 현재 혹은 잠재된 안질환의 보유 여부를 제외한다면, 부작용이 적고 오랜 기간의 임상으로 입증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력교정술이다”라고 설명하며, “시력교정술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각 수술에 따르는 합병증과 부작용에 대해서도 정확한 설명을 통한 충분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하며, 수술 전 정밀 검사를 통해 개인의 눈 상태에 맞는 맞춤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한다.


부작용 없는 라식,라섹 원한다면, 안질환 보유여부에 대한 정확한 수술전 검사가 필수
이처럼 라식,라섹은 정확한 검사를 거쳐 수술을 받는다면, 지나치게 부작용 및 합병증을 우려할  필요가 없는 입증된 수술이다. 그러나 원치 않는 부작용을 피하고 더욱 안전하게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각막이상증과 같은 질환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막이상증은 각막에 생긴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과잉 생성, 축적되어 증상을 보이는 유전성 안과질환으로, 지속적으로 침착물이 축적되면서 시력이 소실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각막이상증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한 경우 레이저 수술(라식, 라섹 등)과 같이 각막에 물리적인 상처가 가해지게 되면, 각막혼탁이 급격히 진행되면서 시력저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검사로 부작용을 예방해야 한다.
이에 아벨리노그룹 김정한 지사장은 “라식, 라섹을 안전하게 받기 위해서는 다빈도 보고되는 각막이상증 다섯 가지를 한꺼번에 검사할 수 있는 ‘아벨리노랩 유니버셜테스트’등과 같은 첨단 유전자 검사로 철저하게 확인한 후 수술을 진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하며, “세계경제포럼 Technology Pioneers 2015 선정에 빛나는 AGDS™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아벨리노랩 유니버셜테스트’는 2015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와 진행한 임상에서 870명을 대상으로 2,610회의 검사를 시행하여, 민감도, 특이도 및 신뢰도 100%의 결과를 보여 정확한 예측력을 입증하는 등 정확성 및 신뢰도가 높은 유전자검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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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주기로 실시 하는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안전성.유효성 강화 디딤돌 되나 의약품 품목갱신 정보가 유통 중 의약품 현황 파악 및 개발·출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식약처가 최신 의약품 안전 정보를 반영하여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의약품을 관리할 경우 의약품 안전확보 강화에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식약처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품목갱신 대상 의약품은 총 9,495개 품목이었으며, 이 중 6,878개(73%) 품목이 갱신됐다. 의약품 갱신제도로 인해 품목허가가 실제 유통되는 의약품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24년도 갱신율은 제도시행 초기 대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의약품의 갱신율은 70%로 ’18~’23.6월동안의 갱신율 42%와 비교했을 때 대폭 증가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2024년 갱신된 품목 중 ‘바클로펜’ 정제 18개 품목 등 총 54개 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 조치를 실시했다. 조치내용은 ▲‘바클로펜’ 정제의 소아 투여량을 체중당 용량으로 변경하고, 연령별 최대 투여량 설정 ▲‘트리플루살’ 캡슐제 효능·효과 중 혈전증에 의한 합병증을 포함한 동맥혈전색전질환의 ‘예방’을 ‘재발방지(2차예방)’으로 변경 ▲‘디오스민’ 캡슐제에 대하여 수유부 금기를 추가하는 등 사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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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재단, 2025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사업 공모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이 ‘2025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연구지원사업은 연간 총 4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희귀질환의 병리기전 규명부터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폭넓게 지원한다. 임성기재단은 연구 공모 분야를 ‘근육골격계통 및 결합조직, 신경계통의 희귀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로 선정했다. 이 분야는 병리적 메커니즘이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접근을 통해 환자들의 삶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연구 영역으로 평가된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연구자로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 수행 연구책임자(PI) ▲국내 대학 전임교원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립·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부속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임상교수 등이다. 공모 희망자는 임성기재단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양식을 토대로 신청서와 15페이지 이내로 작성한 연구계획서를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lim.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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