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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모두의 올림픽’ 페스티벌 개최

한국 코카콜라(대표이사 이창엽)와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은 대한체육회,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올림픽 종목 체험 및 즐거운 운동 경험을 제공하는 청소년 스포츠 축제 ‘모두의 올림픽’ 페스티벌을 오는 24일(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40여 개 중∙고등학교 1,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모두의 올림픽’ 페스티벌은 학교별 토너먼트 종목(평등농구, 단결핸드볼) 2종과 올림픽 경험 종목(100m달리기, 높이뛰기, 사격, 컬링, 멀리뛰기) 5개로 나뉘어 진행하게 되며, 이 이외에도 플라잉 디스크 및 드리블 슈팅 게임 등 다채로운 부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차범근(한국청소년건강재단 이사,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피겨 여왕’ 김연아, ‘역도 여제’ 장미란,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를 비롯해 펜싱 남현희 선수와 사이클 공효석 선수 부부, 양궁 박성현∙박경모 선수 부부 등 동∙하계 올림픽 스타들이 학생들의 올림픽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가장 오래된 올림픽 파트너사인 코카-콜라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인 ‘올림픽 무브(Olympic Moves)’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국내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위한 ‘모두의 올림픽’은 경쟁 지향적인 체육을 지양하고 배려와 참여 중심의 체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여학생들은 물론 운동신경이 떨어지는 학생들도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재미있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올림픽 종목인 농구와 핸드볼을 재해석한 ‘평등농구’와 ‘단결핸드볼’ 종목을 개발해 연중 운동 교육에 도입했다. 득점한 선수는 후보 선수와 교체를 해야 하고, 후보 선수 포함 모든 선수들이 득점을 해야 승리하는 등 스포츠가 주는 재미와 승리를 통한 즐거움의 요소는 유지하면서 서로 협업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재해석한 점이 특징.


한국 코카-콜라 이창엽 대표이사는 “’모두의 올림픽’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탄생했다.”며 “특히 가장 오랜 기간 올림픽과 함께 해온 코카-콜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청소년들이 직접 올림픽 종목을 경험하고 올림픽 정신을 나눌 뿐만 아니라 나아가 국민들의 사전 관심을 증대시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은 2004년 한국 코카-콜라가 청소년들의 스포츠활동 및 건강∙영양∙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나도록 도움을 주고 나아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은 2008년부터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통해 체성분 분석 및 체력측정, 운동강사 파견, 건짱캠프 등의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모두의 올림픽’과 연계해 ‘평등농구’와 ‘단결핸드볼’ 운동 강사를 매주 1회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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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연구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장안수)와 2025년 7월 2일(수), 알레르기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레르기질환의 발생·악화 요인 증가로 일상생활에서의 영향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문 지식에 기반한 교육·홍보, 연구 등을 강화하고, 국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알레르기질환의 인식 제고와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의과학적 근거 기반의 교육 및 홍보자료의 개발과 활용, ▲알레르기질환 관련 정책 수립 및 개선을 위한 자문 제공, ▲알레르기질환 발생원인 규명 및 예방관리 기술 개발 등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6.29.~7.5.)’을 맞아,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을 주제로 한 교육 영상을 공동 제작하여 배포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실행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자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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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증, 3D프린팅 기술 활용..."귀 재건 수술법 개발" 소이증은 외이가 선천적으로 충분히 자라지 않아 귀의 모양이 작거나 형성되지 않는 질환이다. 신생아 7천~8천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며, 선천성 안면기형에 속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한쪽 귀에서만 증상이 나타나지만, 전체 환자의 약 5%에서는 양측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소이증은 태아가 자라면서 외이의 생성점에 이상이 생기며 발병한다. 단순히 외형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청력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외이도 폐쇄나 중이 기형이 동반된 경우 소리를 듣는데 큰 어려움이 따르며, 아동의 언어 발달이나 사회성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청력 손실이 동반된 소이증은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청각재건수술 또는 보청기 이식이 필요하다. 외이도 성형술을 통해 막힌 외이도를 열거나, 골전도 보청기를 이식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이 선택되며, 지속적인 청각 재활을 통해 청력을 개선해야 한다. 귀의 형태에만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귀의 외형을 재건하는 수술이 시행된다. 환자의 가슴 연골을 떼어 귀 모양으로 조각하고 결손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 대표적으로 활용되며, 연골이 귀 모양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