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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협, CPhI Worldwide 2011 한국관 성공적 참가

140개국 약 28,000명이 전시장 방문 1,500여개 업체 참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kotra(사장 홍석우)와 공동으로 CPhI Worldwide 2011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전문 전시회인 CPhI Worldwide는 올해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개최되었으며, 140개국 약 28,000명이 전시장을 방문하고 1,5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올해 한국관은 경보제약, 광동제약, 네오팜, 다산메디켐, 대원제약, 동우신테크, 보령제약, 삼양제넥스, 삼천당제약, 안국약품, 알에스텍, 에스텍파마, 에이치엘지노믹스, 영진약품공업, 우신메딕스, 종근당바이오, 태준제약, 펩트론, 켐포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미약품, 휴온스, KPX 라이프사이언스 등 23개사가 참가했으며, 약 500명 이상의 한국 제약산업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방문하여 의약품 수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의수협과 kotra는 한국관 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업체의 상담 지원과 한국 제약산업의 홍보활동에 힘썼다. 특히 한원중 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가 전시장을 방문하여 한국 참가업체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한국 의약품 수출 증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수협은 전시회 기간 동안 “한국관 참가업체 초청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찬 간담회에는 의수협 이윤우 회장, 길광섭 상근부회장, 정종태 kotra 유럽 본부장과 한국관 참가업체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세계 의약품 시장 동향, 독일 의약품 시장 현황과 의수협 해외마케팅 사업 안내 등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조찬 간담회에 참석한 이윤우 회장은 "어려워지고 있는 국내 제약산업의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해외시장 진출이 필수적이다"며 "수출증가를 위해서는 해외마케팅 활동과 R&D 투자를 통한 제품개발이 병행되어야 한다. 또한 수출지역의 다변화와 선진 시장의 등록절차와 스펙에 부합하는 특화된 고품질 제품을 개발하고 수출해야 장기적으로 내실있는 제약산업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의수협 길광섭 상근부회장은 “2012년 CPhI Worldwide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관은 약 700sqm의 규모로 kotra와 공동으로 구성하여 참가할 계획이다. 의수협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전시회 참가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회원사들의 수출지원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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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00매·히크만 주머니 100개 기부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가 구하기 어렵고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낯선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고, 이 주머니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한미사이언스 서비스플랫폼그룹 한민혜)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미그룹 사내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수 보조용품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판매처가 많지 않은데다 위생 관리를 위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만큼, 환아 1인당 여러 개의 주머니가 필요하다. 이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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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손등 혈관 통한 고난도 최소 절개 시술법 안전성 입증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에서도 손등 부위 혈관을 이용한 ‘스너프박스 접근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목을 통해 이뤄지던 기존의 심장혈관 시술과 달리 손등 부위의 원위 요골 혈관을 이용한 시술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손등 혈관은 직경이 작아 복잡한 시술에 필요한 굵은 기구 적용이 어려워 고난도 시술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에 주로 활용하던 6프렌치 도관보다 직경은 더 크지만, 벽 구조는 얇은 7프렌치 도관을 활용한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의 안전성을 분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노지웅‧이오현 교수(공동 제1저자), 김용철‧조덕규 교수(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은 2021년 8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혈관시술을 받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한 심장혈관 시술은 시술 난이도가 높고 합병증 위험이 큰 복잡 병변 환자를 포함한 참여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