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출신 노조위원장 이수진씨가 더불어민주당 노동부문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다.
이수진 후보는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공천관리위원회 면접심사를 거쳐 노동부문 비례대표 경선후보로 확정되었다. 이수진 후보는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간호사로 노동조합 전임간부로 25년째 근무하고 있다.
한국노총 70년 역사 최초 여성 산업별연맹 위원장인 이수진 후보는 현재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연세의료원노동조합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수진 후보는 노동비례대표로써 노동분야와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보건의료 정책, 여성 정책 전문가로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수진 후보는 ‘나의 지역구는 노동현장’이라며, ‘노동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여성노동자를 위한 육아휴직 등 보육문제, 보건의료노동자들의 간호인력 증원문제 등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후보는 자신을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계와 의료 직능단체들의 추천을 받은 유일한 현직후보라고 소개하며,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특성에 맞게 전문성을 갖추고 일할 수 있는 국회의원, 당의 총선승리와 대선승리를 위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