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대표 설수진)는 화상 후유증으로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화상환자들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Rest-ian(레스티안)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난 6월 관련 업체들부터 멜라토닌 제품을 1차로 후원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화상 치료 이후에도 통증과 가려움, 흉터 변화 등으로 인해 숙면에 어려움을 겪는 화상환자들의 수면 환경을 개선하고, 회복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Rest-ian(레스티안)’은 Rest(휴식)와 ian(사람)의 의미를 담아, 화상환자들이 다시 편안한 잠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수면 만족 프로젝트다. 화상은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긴 회복의 시간이 이어지는 질환이다. 특히 화상 후 소양증, 흉터로 인한 불편감, 통증 등은 야간 수면을 방해하는 주요 요인이 되며, 충분한 수면 부족은 신체 회복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베스티안재단은 화상환자의 치료 이후 삶까지 함께 바라보며, 수면의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순바이오팜, GN NATURE(지엔네이처), NUTRIPLANT, 자주가게가 뜻을 모아
한국백혈병혈액암환우회는 8일 열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6년 제6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국산 최초의 CAR-T 세포치료제인 림카토주(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의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신속한 건강보험 등재 절차 추진을 촉구했다. 림카토주는 환자 자신의 T세포를 채취해 암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유전적으로 조작한 뒤 다시 환자에게 투여하는 개인맞춤형 CAR-T 세포치료제다. 지난 4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두 차례 이상 전신치료 후 재발하거나 불응성을 보인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DLBCL) 및 원발성 종격동 거대B세포림프종(PMBCL) 성인 환자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CAR-T 치료는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한 혈액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림카토주는 지난해 유럽혈액학회(EHA)에서 임상 결과가 발표된 데 이어 최근 국제학술지 'Blood'에도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연구에서는 객관적 반응률 75.3%, 완전관해율 67.1%, 1년 전체생존율 80.9%, 1년 무진행생존율 41.1%를 기록했으며, 3등급 이상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은 8.9%, 3등급 이상 신경독성은 3.8%로 나타나 의미
씨엔알리는 씨엔알리서치(359090)에 대해 글로벌 CRO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해외 수주 증가와 AI 기반 사업 확장을 중심으로 성장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ARIS는 “글로벌 프로젝트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며 수주잔고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약 3년 수준의 매출 가시성이 확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씨엔알리서치는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전 과정을 수행하는 CRO 기업으로, 국내 최초 CRO로서 임상 설계부터 데이터 관리, 인허가 지원까지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씨엔알리서치는 최근 실적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해외 수주 확대가 부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 532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되며,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도 약 18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지역별로는 미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임상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항암제·ADC·바이오시밀러 등 고부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동남아에서는 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으로 진출이 확대되며 비용 경쟁력과 환자 모집 효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비아헬스(대표 고명진)는 단기 체류형 시니어 레지던스 '케어허브(Care Hub)' 내에 브레인 헬스(Brain Health) 전문 공간 '실비아 캠퍼스(SILVIA Campus)'를 개소한다고 6일 밝혔다. 케어허브는 대웅그룹 자회사 대웅개발이 7월 6일 경기 하남에 여는 시설로, 실비아 캠퍼스는 같은 날 운영을 시작한다. 한국은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그러나 병원의 진단·치료와 가정에서의 일상 사이를 잇는 인지건강 관리 인프라는 여전히 공백 상태다. 검사를 받아도 그 결과가 일상 관리로 이어지지 못하고, 보호자는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답을 얻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실비아 캠퍼스는 이 공백을 겨냥한 오프라인 뇌 건강 관리 서비스 공간이다. 회사 측은 인지건강 상태 확인부터 개인별 관리 루틴 설계, 프로그램 참여, 참여 전후 인지건강 상태 변화 확인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브레인 헬스 서비스(Brain Health Service)'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의료기관의 진단·치료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지건강의 일상 관리가 필요한 단계에서 생활 속 반복 가능한 인지 관리 루틴을 만들도록 돕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재발 또는 불응성 확장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3차 치료제인 '임델트라(성분명 탈라타맙)'의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와 제약사에 촉구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6일 성명을 통해 "재발 또는 불응성 확장기 소세포폐암 환자들은 더 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거나 중단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소세포폐암이 진행 속도가 빠르고 재발이 잦은 대표적인 난치성 암으로, 특히 두 차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확장기 소세포폐암 환자들은 사용할 수 있는 치료 선택지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임델트라는 DLL3를 표적으로 하는 이중특이항체 치료제로, 이전에 백금 기반 화학요법을 포함한 두 차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확장기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3차 치료제다. 연합회는 현재 국내에서 해당 환자군이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3차 치료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임델트라는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고, 올해 5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을
㈜케이보은제약이 제조한 치약 40개 품목에 대해 금속성 이물 혼입이 확인돼 자진 회수에 나섰다. 회수 명령일은 2026년 7월 2일이며, 회수 사유는 금속성 이물 혼입이다. 다만 회수 대상은 해당 품목 전체가 아니라 제조번호 '20260202A1'(사용기한 2029년 2월 1일)에 한정된다. 회수 대상은 케이보은프라그케어치약, 고스케어덴티플루치약, 투비짱충치케어치약, 쏘두위안티캐비티치약, 뷰카클래식구취케어치약, 에이카랩스닥터라이노치약(사과향), 뷰카클래식구취케어치약(스피아민트향), 뷰카클래식블랙차콜치약(허브민트향), 뷰카주니어마일드구취케어치약(포도향), 칸디데일사오공키즈치약(복숭아향), 아덴클래식치약, 뷰카주니어마일드구취케어치약(딸기향), 아미덴일사오공키즈치약(딸기향), 크리오엑스퍼트브레스케어치약, 크리오엑스퍼트보타닉치약, 크리오엑스퍼트주니어치약(후르츠민트향), 네이쳐스영프로메가폴리스덴탈케어치약, 뷰카주니어마일드구취케어치약(사과향), 케이맘주니어구취케어치약(사과향), 앙오리지널구취케어치약, 러블리티스일사오공이지구취케어치약, 코튼하임덴탈케어치약(쿨링아쿠아민트향), 뷰카주니어마일드구취케어치약(바나나향), 뷰카주니어마일드구취케어치약(복숭아향), 더블케이덴티에피소드
7월의 첫째 날. 구로동의 한 식당에서 약업계 원로 한 분과 마주 앉았다. 단둘이 식사하는 자리는 참 오랜만이었다. 그래서였을까. 식사가 끝난 뒤에도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다. 업계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시간은 어느새 훌쩍 지나갔다. 화제는 자연스럽게 제약업계의 현안으로 이어졌다. 약가 인하에 따른 위기관리, 염 변경 개발 경쟁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종근당의 혁신, 휴온스의 합리적 합병문제, 한미약품의 7월1일자 인사와 주주 변화가 앞으로 경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까지. 어느 것 하나 가볍지 않은 이야기였다. 그러다 한국호넥스제약의 2세 경영 체제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안착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순간 문득 유성재 회장 생각이 났다.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바로 전화를 걸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통화는 연결되지 않았다. 잠시 뒤 휴대전화에 부재중 전화가 찍혔고, 곧 다시 통화가 이어졌다. "잘 지내시죠?""그럼요. 언제 점심 한번 하지요." 짧지만 반가운 안부였다. 오래 알고 지낸 사람만이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온기가 전화기 너머로 전해졌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요즘은 왜 모 단체 행사에서 얼굴을 보기 어려운지 물었다. 유 회장은 담담하게
사단법인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KMTPA)와 한국관광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주관·후원한 '서울의료관광정책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차관의 축사와 김진국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렸으며, '서울 의료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생태계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의료관광 산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김진국 회장은 K-의료관광이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중심으로 이뤄온 성장 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서울 의료 인프라의 핵심인 '한강 의료관광 벨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하며 서울 의료관광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의료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국내 의료관광 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 홍승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단장은 방한 외국인 환자 수가 2025년 200만 명을 넘어섰지만 최근 증가세가 다소 둔화하고 있다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준섭 대한성형외과의사회 회장은 메디컬 뷰티 부가가치세 환급제 폐지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문제 등 현장의 규제 애로를 언급하며 제도권 내에서 의료관광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 개선 방안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