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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제약산업 신약개발 경쟁력강화를 위한 혁신정책포럼”

R&D혁신 기반 특단의 대책 요구, 혁신정책연구센터(INNOPOL) 정책연구결과 발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국내 연구개발중심 혁신형 제약산업 대표단체로서 R&D특허센터, 순천향대학교SCH의약바이오인재양성센터와 공동으로 국내외 기술, 시장, 제도환경 변화에 대응한 제약산업의 R&D경쟁력 강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22일  ‘섬유센터 17층 스카이홀’에서 산․학․연 각계 핵심 전문가 120명을 초청하여 “제약산업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국내 제약산업은 정부의 강력한 약가 추가인하정책 시행으로 당장 내년부터 2조원 가량의 적자를 떠안아야 할 것으로 예상됨으로써 재무구조악화와 연구개발재투자여력이 상실될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에 따라 허가-특허 연계 제 도입과 오리지널사의 안전성․유효성자료와 임상자료에 대한 배타적 보호조치로 인해서 향후 오리지널사들의 통상적 견제와 지적재산권 분쟁 유발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기업의 신제품출시에 막대한 장애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2010년 10월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제10차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ABS: Access and Benefit-Sharing)에 관한 나고야 의정서"로 인해서 자국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 강화와 이익공유 의무화시행으로 생물자원 유출방지를 위한 국가 간 이동 규제, 생물자원을 활용한 지식재산권 확보 시 원산지 표시 논쟁, 자원 부국과 기술부국사이의 첨예한 이익 갈등 등 생물자원을 둘러싼 국제 분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나고야 의정서의 핵심요소인 사전통보승인(Prior Informed Consent, PIC)과 상호합의조건(Mutually Agreed Terms, MAT)에 따라 해외 생물자원 이용에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 발생가능성이 높아 국내 제약산업계에 대한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농후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비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약가 추가인하정책 시행으로 인해서 국내 제약산업의 운명은 한치 앞을 가름할 수 없는 상황인 와중에 글로벌 제도 환경의 변화 역시 국내 제약산업계를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몰아가고 있고, 국내 제약산업계는 글로벌 경쟁 한복판에 내몰림으로써 생존을 위한 또 다른 위기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

한편에서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법률 제10519호)」공포로 국내 제약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혁신성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정부가 제약산업을 육성 및 지원할 수 있는 제도기반이 마련된 가운데 국내 제약산업은 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주어진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결과적으로 R&D혁신을 기반으로 하는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제약산업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정책포럼』에서는 제약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국내외 기술, 시장, 제도환경변화에 대한 실체를 명확히 파악하고 변화에 대응한 분야별 전략적 대처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제약기업의 향후 기술경영전략수립에 핵심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장을 마련코자 하였다.

참가 신청은 12월 20일(화)까지 조합으로 하면되며, 초청 대상자중 선착순 120명으로 마감한다.

 

<첨부> 행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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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00매·히크만 주머니 100개 기부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가 구하기 어렵고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낯선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고, 이 주머니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한미사이언스 서비스플랫폼그룹 한민혜)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미그룹 사내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수 보조용품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판매처가 많지 않은데다 위생 관리를 위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만큼, 환아 1인당 여러 개의 주머니가 필요하다. 이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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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손등 혈관 통한 고난도 최소 절개 시술법 안전성 입증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에서도 손등 부위 혈관을 이용한 ‘스너프박스 접근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목을 통해 이뤄지던 기존의 심장혈관 시술과 달리 손등 부위의 원위 요골 혈관을 이용한 시술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손등 혈관은 직경이 작아 복잡한 시술에 필요한 굵은 기구 적용이 어려워 고난도 시술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에 주로 활용하던 6프렌치 도관보다 직경은 더 크지만, 벽 구조는 얇은 7프렌치 도관을 활용한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의 안전성을 분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노지웅‧이오현 교수(공동 제1저자), 김용철‧조덕규 교수(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은 2021년 8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혈관시술을 받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한 심장혈관 시술은 시술 난이도가 높고 합병증 위험이 큰 복잡 병변 환자를 포함한 참여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