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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간호부, 시물레이션 경진대회 개최

직원간 팀워크 강화와 임상수행능력 증진 도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간호상황의 임상수행능력을 증진하기 위한 ‘간호시물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간호부(부장 유말봉)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직원 간의 팀워크 강화와 의사소통 개선 및 임상수행능력 증진을 위해 간호상황에 따른 시나리오를 개발해 체험하는 시뮬레이션 교육이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간호시뮬레이션 경진대회는 우수한 간호 시나리오를 공유하고 간호사들의 계속적인 동기유발을 통해 병원 경쟁력을 높이고 환자 및 직원 만족도와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이다.


간호사 2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환자확인(RFID)시스템(37병동) ▲화재발생시 대처(42병동)▲환자사정(SICU) ▲SBAR(NICU) ▲프리셉터십(52병동) ▲임종환자 간호(61, 완화의료병동) ▲호흡곤란환자 처치 후 디브리핑(58병동) ▲직장 내 폭언 및 폭행(응급실)등과 같은 주제로 간호부서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 대상은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SBAR)을 발표한 NICU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임종환자간호와 프리셉터십을 발표한 61병동과 52병동이 각각 차지했다.


간호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서 시작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간호사들은 “시뮬레이션 주제가 다양해지고 내용도 갈수록 업그레이드되어 흥미로웠다”, “울고, 웃고, 반성하며 나를 독려한 의미 깊은 시간이었으며, 간호의 질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유말봉 간호부장은   “간호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통해 확고한 동기부여와 임상수행능력 향상 그리고 만족도 향상에 매진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교육 방법과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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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