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제일치과 임익준 원장이 최근 전북치대 제 14대 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2기 졸업생인 임원장은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오늘의 내가 자랑스러울 수 있는 것은 훌륭한 후배들 덕분”이며 “훌륭한 후배들이 나오기 위해서는 지금 선배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대 치대 동창회는 1기에서 7기까지 한 기수 당 37~40명의 작은 규모이지만 앞으로 선배들이 중심이 되어 후배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고 있다.
또 세미나 개최와 장학사업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학교와 동문의 위상을 높이고 동창회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동창의 주력 사업은 ‘장학사업’이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많은 훌륭한 후배를 양성하기 위해 선배들은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임원장은 "선배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후배들은 치대의 미래를 어둡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말하고 "그들의 사회적인 성공이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수 있는 만큼 동창회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원장은 또한 "동창회 법인화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는 동창회 규모가 커질수록 불거질 수 있는 문제와 장학사업에 투명성을 기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임회장은 끝으로 "선배동문들은 후배들에게 좋은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품위유지를 해야하며, 후배들은 동문 결정사항에 대해 비판은 할지라도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후배들에게 동문회에 관심을 가져다라고 거듭 당부했다.